한은·금감원, 오늘부터 외환공동검사 실시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6.09.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21314034_web.jpg?rnd=20260609160139)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6.06.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외환당국이 적극 개입에 나서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9원 오른 152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5분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99로 전날(99.91)보다 상승했다.
외환당국은 이날부터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외환공동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 후속 조치다.
이번 검사에서는 외국환은행이 부당한 이익을 얻거나 제3자에게 부당한 이익을 얻게 할 목적으로 외국환의 시세를 변동 또는 고정시키는 행위 등 외환시장 안정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점검한다.
이민혁 국민은행 연구원은 "국제 유가 하락과 역외 달러 약세, 당국 경계가 환율 상단을 누르는 요인"이라면서도 "미국 기술주 조정에 국내증시도 부정적 영향을 받아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이어질 경우 하단이 지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트럼프의 이란 보복이 예고돼 있기 때문에 관련 뉴스에 따라 유가와 환율 상방이 자극을 받을 소지가 있다"며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 속 국제 유가와 외국인 주식 수급에 따라 등락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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