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다저스 산하 트리플A에서 주목할 선수" MLB닷컴

기사등록 2026/06/09 12:29:14

5월 30일 트리플A로 강등…다양한 포지션 소화

[애너하임=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 4회 초 우전 안타를 친 후 1루로 달리고 있다. 김혜성은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10-1로 승리했다. 2026.05.18.
[애너하임=AP/뉴시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1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 4회 초 우전 안타를 친 후 1루로 달리고 있다. 김혜성은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다저스는 10-1로 승리했다. 2026.05.18.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며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김혜성이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지목됐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9일(한국 시간)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김혜성과 토미 에드먼, 에번 필립스를 선정했다.

MLB닷컴은 "다저스가 타격 자세를 가다듬도록 하기 위해 김혜성을 트리플A로 보낸 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다"며 "김혜성은 트리플A로 돌아간 이후 에드먼과 함께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했다. 2루수와 3루수, 유격수,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고, 트리플A로 내려가기 직전애는 다저스에서 좌익수로 1경기에 나서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혜성은 빅리그에서 대부분 내야수로 출전했지만, 다저스는 김혜성을 영입할 때 '슈퍼 유틸리티'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트리플A에서 시작했던 김혜성은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지난 4월 6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꾸준히 MLB에서 출전 기회를 얻던 김혜성은 타격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지난달 30일 다시 트리플A로 내려갔다.

김혜성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5도루 16득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51을 작성했다.

다만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16경기에서 타율 0.174에 그치며 부진했다.

MLB닷컴은 "김혜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즌 초반의 스윙을 되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혜성은 6월 이후 트리플A에서 6경기에 나서 타율 0.280을 작성하는 등 조금씩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경기에서는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무력 시위'를 펼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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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6/09 12:29: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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