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마약류 대책 협의회' 열고 마약대응 장비 개발계획 논의
비접촉 방식으로 8종 이상의 마약류 탐지 가능 후각 지능 기술시스템
소형화물 복합 엑스레이 검색장비 우편집중국에 설치해 마약류 선별
![[인천=뉴시스] 공항사진기자단 = 18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 검사장에서 관세청 직원들이 마약류 성분 함유 불법의약품 적발 급증에 따른 집중 단속 X-RAY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5.03.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8/NISI20250318_0020736673_web.jpg?rnd=20250318132048)
[인천=뉴시스] 공항사진기자단 = 18일 인천 중구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 검사장에서 관세청 직원들이 마약류 성분 함유 불법의약품 적발 급증에 따른 집중 단속 X-RAY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5.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정부가 비접촉 방식으로 8종 이상의 마약류 탐지가 가능하도록 후각 지능 기술시스템, 소위 '전자코' 등의 과학장비를 개발해 마약류 유통 차단에 나선다.
정부는 9일 오전 이진원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로 '2026년 제3차 실무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마약대응 과학장비 개발·구축 현황 및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방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대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정보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과기부는 이날 다부처 협업을 통해 마약 탐지 및 분석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향후 연구개발 성과를 관세청, 경찰청,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수요부처와 협조하여 시제품 실증연구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마약처럼 밀도가 낮은 물질까지도 정확하게 선별하는 소형화물 복합 엑스레이(X-Ray) 검색장비를 우편집중국에 설치하기로 했다.
또 비접촉 방식으로 8종 이상의 마약류 탐지가 가능하도록 후각 지능 기술시스템, 소위 '전자코' 고도화도 추진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국가 K-테스트베드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특정 물질 탐지 솔루션'의 실증을 하반기 중 추진한다.
이진원 사회조정실장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마약범죄에 대응해 마약 탐지·수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자코 등 과학장비를 연구개발 중"이라며 "관세청 등 관계부처에서 현장실증을 조속히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지난 4월 17일 국무총리 주재 마약류 대응 관계장관회의 이후 부처별 소관 분야 후속조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대검찰청은 관계부처와 ▲마약류 범죄 신고보상금 제도 개선 ▲사법협조자 형벌감면제도 도입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마약류 사용 범죄 가중처벌 도입 등을 협의 중이다.
또한 경찰청은 내년 5월 27일 시행 예정인 위장수사 제도가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특별 전담반(TF)을 출범, 하위법령 개정, 수사관 교육, 예산 편성 등을 준비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동물병원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고, 프로포폴 평균 처방량이 많은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관련 역사회 및 교정시설과 치료·사회재활기관 연계 모델을 설계하기 위한 연구용역 추진, 치료·재활 현장의견 청취, 치료 전문가 양성 대학 지원방안 검토 등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세계 마약 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일상 속 마약류 오남용 예방 메시지를 집중 확산하기로 하고 마약퇴치주간 홍보계획 등을 논의·점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부는 9일 오전 이진원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주재로 '2026년 제3차 실무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마약대응 과학장비 개발·구축 현황 및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방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대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정보원,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과기부는 이날 다부처 협업을 통해 마약 탐지 및 분석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향후 연구개발 성과를 관세청, 경찰청,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수요부처와 협조하여 시제품 실증연구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마약처럼 밀도가 낮은 물질까지도 정확하게 선별하는 소형화물 복합 엑스레이(X-Ray) 검색장비를 우편집중국에 설치하기로 했다.
또 비접촉 방식으로 8종 이상의 마약류 탐지가 가능하도록 후각 지능 기술시스템, 소위 '전자코' 고도화도 추진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는 국가 K-테스트베드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특정 물질 탐지 솔루션'의 실증을 하반기 중 추진한다.
이진원 사회조정실장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마약범죄에 대응해 마약 탐지·수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자코 등 과학장비를 연구개발 중"이라며 "관세청 등 관계부처에서 현장실증을 조속히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지난 4월 17일 국무총리 주재 마약류 대응 관계장관회의 이후 부처별 소관 분야 후속조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대검찰청은 관계부처와 ▲마약류 범죄 신고보상금 제도 개선 ▲사법협조자 형벌감면제도 도입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마약류 사용 범죄 가중처벌 도입 등을 협의 중이다.
또한 경찰청은 내년 5월 27일 시행 예정인 위장수사 제도가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특별 전담반(TF)을 출범, 하위법령 개정, 수사관 교육, 예산 편성 등을 준비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동물병원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고, 프로포폴 평균 처방량이 많은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마약류 중독 치료·재활 관련 역사회 및 교정시설과 치료·사회재활기관 연계 모델을 설계하기 위한 연구용역 추진, 치료·재활 현장의견 청취, 치료 전문가 양성 대학 지원방안 검토 등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세계 마약 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일상 속 마약류 오남용 예방 메시지를 집중 확산하기로 하고 마약퇴치주간 홍보계획 등을 논의·점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