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코트라, 중소기업에 해외 마케팅 지원…"AI 활용"

기사등록 2026/06/07 09:19:57

[안동=뉴시스] 경북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수출 유관 기관들이 지난 5일 도청에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수출 유관 기관들이 지난 5일 도청에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6.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수출 유관 기관들이 지난 5일 도청에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2022년 11월부터 코트라와 협력해 지방정부 최초로 디지털 기반의 수출 통합지원 플랫폼인 '경북 AI(인곤지능) 무역지원센터'를 구미상공회의소 내에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86개국 132개 코트라 무역관의 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플랫폼과 AI 엔진을 활용한 수출마케팅 시스템을 도입해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수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125개 도내 기업의 제품 영상이 해외 SNS와 유튜브 등에 105만회 이상 노출됐으며 277건의 바이어 상담이 진행됐다.

또 수출경험이 없던 도내 73개 기업이 처음으로 해외 판매에 성공했다.

경북도는 AI 마케팅 분야의  기술 중복 투자와 데이터 공유 부족 문제를 줄이고자 코트라가 가진 플랫폼을 각 기관의 해외마케팅 담당자에게 상시 개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코트라,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상공회의소, 포항상공회의소,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경북통상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 날 협약식을 연 것이다.

앞으로 참여 기관들은 ▲코트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외 바이어 리스트 공동 추출 ▲생성형 AI 엔진 활용 기업별 맞춤형 수출홍보물 공동 제작 ▲한국 대표 해외마케팅 플랫폼 활용 바이어 상담 대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트라의 안영주 부사장은 "경북도와의 협력사례는 전국 최초로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핵심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혁신적인 공공 협업 모델이 가동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 일상화 정책을 지방 중소기업 수출 현장에 가장 빠르게 적용한 사례"라며 "기업들의 수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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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코트라, 중소기업에 해외 마케팅 지원…"AI 활용"

기사등록 2026/06/07 09:19: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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