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 내 공기 유출로 비행사 7명, 타고온 우주선 내로 대피

기사등록 2026/06/06 00:00:24

최종수정 2026/06/06 00:14:29

[서울=뉴시스]국제우주정거장(ISS)에 지난 2월 14일(현지시간) 미 나사 주관의 스페이스 엑스 우주선 크루 드래곤 12호로 올라온 신규 우주비행사 4명이 도착했다. 사진은 신규 우주비행사들이 ISS에 도착한 뒤 이미 체류 중인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 탑승 비행사 3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본래는 드래곤 12의 선배들인 드래곤 4명도 신규팀 도착 후 1주일 뒤에지구로 내려가지만 11호는 건강 이상 문제로 조기 귀환해 이 단체사진에 빠졌다. 2026.02.15
[서울=뉴시스]국제우주정거장(ISS)에 지난 2월 14일(현지시간) 미 나사 주관의 스페이스 엑스 우주선 크루 드래곤 12호로 올라온 신규 우주비행사 4명이 도착했다. 사진은 신규 우주비행사들이 ISS에 도착한 뒤 이미 체류 중인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 탑승 비행사 3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본래는 드래곤 12의 선배들인 드래곤 4명도 신규팀 도착 후 1주일 뒤에지구로 내려가지만 11호는 건강 이상 문제로 조기 귀환해 이 단체사진에 빠졌다. 2026.02.15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5일 긴급 보도문을 통해 지구 상공에서 궤도 비행중인 국제우주정거장(ISS) 내 모듈 하나에서 공기 유출이 심해져 이의 수리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소속 비행사들을 정거장에 도킹되어 있는 우주선 크루 드래곤12로 대피해 있으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ISS에는 나사가 주관하고 스페이스 엑스가 발사한 우주선 크루 드래곤 12호를 타고 올라갔던 비행사 4명과 러시아 로스코스모스 주관으로 발사된 소유즈 MS-30를 타고 올라간 비행사 3명 등 총 7명이 머물고 있다.

만약의 사태가 발생해 긴급 탈출한 경우 각 비행사들은 자신의 팀이 타고온 우주선을 도킹 해체해 귀환해야 한다. 그러므로 타고온 우주선은 항상 정거장 본체에 도킹되어 있다.

나사의 크루 드래곤 12 우주선 비행사 4명는 미국 나사 소속 비행사 2명, 프랑스 비행사 1명 및 러시아 비행사 1명이다. 러시아 소유즈로 올라온 비행사 3명은 러시아 2명 그리고 나사 미국 비행사 1명이다. 미국 나사와 러시아 로스코스모스는 각 1명씩 교환 탑승시켜 정거장에 올려보낸다.

지구 상공 위 420㎞에서 시속 2만 6000㎞ 로 지구를 돌고 있는 ISS에서 이 같은 공기 유출 사고는 그 전에도 있었으나 이번에는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ISS 운영 24년 사상 긴급 탈출한 경우는 없었으나 지난 1월 체류 비행사 중 1명의 건강 이상 신호로 크루 드래곤 11호의 비행사 4명 한 팀이 예정보다 한 달 일찍 조기 귀환한 적이 있다.

우주에는 ISS 7명 외에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허에 3명의 비행사가 머물러 우주에 모두 10명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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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 내 공기 유출로 비행사 7명, 타고온 우주선 내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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