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에 서울 학생 78만명…1년새 3.5% 줄어

기사등록 2026/06/07 09:00:00

최종수정 2026/06/07 09:10:23

서울시교육청, 7일 학급편성 결과 발표

학급 수 전년보다 2.1%↓…3만7294학급

학급당 학생 수 23.0명…작년보다 0.3명↓

학교 15곳 줄어…유치원 16곳↓·高 1곳↑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개청식이 열린 4월 1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모습.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45년간 사용하던 종로구 청사에서 용산구 청사로 이전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개청식이 열린 4월 1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모습.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45년간 사용하던 종로구 청사에서 용산구 청사로 이전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6.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올해 서울 전체 학생 수는 78만2104명으로 집계됐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해(81만408명)보다 약 3.5%(2만8304명) 줄어든 규모다.

7일 서울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각종학교 등의 학급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올해 3월 10일 기준으로 집계된 자료로, 공식 통계인 4월 1일자 교육통계가 확정되는 8월 말 전까지 각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학급 수는 3만7294학급으로 전년(3만8097학급)보다 2.1%(803학급) 줄었다. 다만 이는 학생 수 감소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학급 수를 적극적으로 유지·관리한 결과로 평가된다.

학급당 학생 수는 23.0명으로 작년(23.3명)보다 0.3명(1.2%) 감소했다. 지속적으로 감소세가 이어질 경우 과밀학급 문제가 완화돼 교육이 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학교 수는 2092개교로 전년(2107개교) 대비 15개교 줄었다. 고등학교는 흑석고 신설로 1개교 증가했으나, 유치원은 저출생의 여파로 같은 기간 16개원 감소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학급편성 결과가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한 안정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수 중장기 추계 기반 학급 운영, 적정규모 학교 육성,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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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에 서울 학생 78만명…1년새 3.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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