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한·프 공감대 나날이 깊어져…문화 교류 통해 가까운 동반자로"

기사등록 2026/06/04 18:11:29

최종수정 2026/06/04 18:19:04

덕수궁서 열린 한·프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 참석

"6·25 전쟁 당시 佛청년 숭고한 희생 오래도록 기억"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혜경 여사가 4일 서울 덕수궁에서 열린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에서 박수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6.0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혜경 여사가 4일 서울 덕수궁에서 열린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에서 박수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는 4일 한국과 프랑스 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제 양국은 문화와 예술을 일상 속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가까운 동반자가 됐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린 양국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양국이 쌓아 온 공감대는 나날이 더욱 넓어지고 또한 깊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프랑스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해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돼줬다. 당시 프랑스 청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은 아직까지도 우리 국민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프랑스 국민들은 한국의 문화 콘텐츠와 K-팝을 사랑하고, 우리 국민들 역시 빅토르 위고의 문학과 모네, 로댕의 예술 작품을 통해 프랑스가 지켜온 자유와 창조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며 "지난 4월 마크롱 대통령님과 브리지트 여사님의 방한을 통해 양국 간 깊은 우정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와 샤픽 라샤디 주한모로코대사 등 주한 외교단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허민 국가유산청장 등 양국 고위 관계자와 문화계 인사 약 80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불 수교 140주년 명예대사로 위촉된 배우 전지현과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래퍼 필릭스도 자리를 함께했다.

조수미 소프라노와 프랑스 피아니스트 다비드 카두쉬는 축하 공연에서 한국 가곡 진달래꽃, 꽃구름 속에 등 총 9곡의 음악을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김 여사 "한·프 공감대 나날이 깊어져…문화 교류 통해 가까운 동반자로"

기사등록 2026/06/04 18:11:29 최초수정 2026/06/04 18:19:0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