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4조 규모 美 FLNG 해양플랜트 사업 공동주선

기사등록 2026/06/04 11:39:15

국내 금융기관 유일 대표 주선기관 선정

[서울=뉴시스]KB국민은행이 미국 해상에서 추진되는 첫 부유식 LNG(FLNG) 개발사업(PF)의 공동주선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KB국민은행이 미국 해상에서 추진되는 첫 부유식 LNG(FLNG) 개발사업(PF)의 공동주선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KB국민은행이 미국 해상에서 추진되는 첫 부유식 LNG(FLNG) 개발사업(PF)의 공동주선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총 신디케이션 규모는 약 4조원(26억7600만달러)으로 글로벌 대형은행들이 공동 주선기관으로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은 국내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대표 주선기관으로 참여해 약 2400억원(1억6000만달러) 주선을 완료했다.

델핀 FLNG는 미국 해상에서 추진되는 첫 상업용 부유식 액화천연가스(FLNG) 시설로, 기존 육상형 LNG 터미널 대비 건설기간이 짧고 투자 리스크가 낮아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국 내 천연가스 인프라 밀집도가 가장 높은 멕시코만 해역에서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서 삼성중공업이 미국 델핀 미드스트림(Delfin Midstream)으로부터 FLNG 설비 건조 계약을 수주했다. 미국의 전략적 에너지 인프라 개발에 한국 조선업과 한국 금융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원종 KB국민은행 CIB영업그룹 부행장은 "델핀 프로젝트는 한국과 미국 간 무역·에너지·조선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상징적인 거래"라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에 대한 심사 노하우와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금융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KB국민은행, 4조 규모 美 FLNG 해양플랜트 사업 공동주선

기사등록 2026/06/04 11:39:1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