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당선 확실…"나주에너지특별시 완성"

기사등록 2026/06/03 23:51:46

혁신도시 완성·인공태양 연구시설·관광벨트 조성 박차

[나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후보가 3일 개표 결과 당선이 확실시되자 선거사무실에서 배우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6.06.03. (사진=윤병태 후보 캠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후보가 3일 개표 결과 당선이 확실시되자 선거사무실에서 배우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2026.06.03. (사진=윤병태 후보 캠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시민들이 다시 맡겨준 4년을 단 한 순간도 허투루 쓰지 않고 나주를 대한민국 에너지특별시로 완성하겠습니다."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위대한 나주 시민의 승리"라며 "더 큰 변화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1시45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 개표 결과(개표율 51.27%)에 따르면 윤 후보가 2만2543표(73.95%)를 기록해 7938표(26.04%)를 얻은 조국혁신당 김덕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재선이 유력해진 윤 당선인은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 시정을 이끌며 나주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4년의 변화를 완성하고 전남·광주 통합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나주 대도약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앞으로의 핵심 과제로 에너지산업 육성을 꼽았다.

1조2000억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발전) 연구시설 조성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차세대 전력망, 전력 기자재 산업을 집적화해 나주를 국가 에너지산업을 이끄는 대한민국 에너지특별시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농협중앙회 등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해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영산강국가정원 조성과 원도심 역사 문화 자원 활용을 통해 '500만 관광객 시대'를 넘어 1000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일 민생 공약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시민 1인당 민생 회복 지원금 지급,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상 이용 지원, 대학병원 부설 산모·어린이 종합병원 유치 등이 핵심이다.

윤 당선인은 "미래가 있는 농촌, 살아나는 지역경제, 청년이 꿈을 이루고 정착하는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나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와 전남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한 윤 당선인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안정적인 시정운영과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 당선인은 재선 성공으로 민선 3·4기 신정훈 전 시장, 민선 6·7기 강인규 전 시장에 이어 나주시 역대 세 번째 재선 시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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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당선 확실…"나주에너지특별시 완성"

기사등록 2026/06/03 23:51: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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