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만원 관중을 동원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6.04.3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02125589_web.jpg?rnd=20260430190206)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만원 관중을 동원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2026.04.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가 역대 가장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며 최소 경기 500만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경기에 총 10만5441명의 관중이 입장해 누적 관중 504만1891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로 오후 5시 경기로 치러진 이날 경기엔 5개 구장 중 4곳에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가 맞붙은 잠실엔 2만3750명의 관중이 객석을 가득 채웠고,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만난 대구에도 2만4000명이 들어찼다.
광주(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에도 2만500명, 수원(LG 트윈스-KT 위즈)에도 1만8700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가득 메웠다.
유일하게 매진을 달성하지 못한 인천(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에도 1만8491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다.
이로써 2026 KBO리그는 역대 최소 경기인 275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종전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은 지난해 달성했던 294경기로, 1년 만에 종전 기록을 19경기나 줄였다.
올해 KBO리그는 앞선 100만 관중 돌파부터 이번 500만 관중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1231만2519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던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로 관중을 동원하는 중이다.
이와 동시에 3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 및 역대 최다 관중 기록 경신에도 청신호를 켰다.
특히 400만 관중을 돌파했던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역대 최소 경기인 53경기, 최단기간인 13일 만에 100만 관중을 추가하며 관중 동원력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2026 프로야구 평균 관중은 1만8334명으로 지난해 동 경기 수 대비 약 9% 증가했다.
구단별로는 LG가 68만7060명의 팬을 불러 모아 홈 관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이 66만6949명, 두산이 60만4041명으로 뒤를 이어 총 3개 구단이 60만 관중을 넘어섰다. 롯데가 51만5079명, SSG가 48만248명으로 뒤를 이었다.
KT는 가장 높은 관중 증가율(26%)을 보이고 있다. 뒤이어 키움이 지난해 대비 17%, NC가 1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평균 관중은 LG가 2만3692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2만2998명), 두산(2만2372명) ,롯데(2만603명)까지 총 4개 구단이 2만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매진 세례도 이어지고 있다. 총 275경기 중 60%에 달하는 165경기가 매진됐다. 리그 평균 좌석점유율은 89.1%다.
LG와 한화가 26회로 가장 많은 만원 관중을 기록했고, 삼성이 23회로 뒤를 이었다. LG와 한화는 좌석 점유율에서도 99.8%로 공동 1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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