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출구조사 결과에 "국민 선택 겸허히 수용…마지막까지 봐야"

기사등록 2026/06/03 18:48:33

최종수정 2026/06/03 18:50:40

대구 '경합'에 "다소 아쉬움 남아…결과는 승리할 것"

"재보선 서너 군데라도 된다면 매우 좋은 결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30 청년 투표참여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02.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30 청년 투표참여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상황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해 "국민들의 선택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6시께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KBS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접전 지역에 대해서는 개표 마지막까지 결과를 봐야만 알 수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4~5곳 정도가 접전 지역으로 분류가 돼 있는데 과거 대선 때 사례를 보면 12%포인트 정도 차이가 난 것도 사실상 8%포인트 정도 (차이)로 최종 결과가 나온 적도 있었다"고 했다.

대구가 '경합' 지역으로 나온 것과 관련해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처음에 공천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고 시간이 많이 걸렸던 점이 결과적으로 대구 시민들께 불편함을 드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송구하게 생각하고 그러나 지역을 다니면서 제가 느끼기에는 우리 당의 추경호 후보가 상당히 열심히 노력했고, 민심이 많이 바뀌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개표 결과를 보면 우리 당이 승리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한다"고 했다.

재보궐 선거 출구조사 결과와 관련해서는 "이번 재보궐 선거가 14군데 있었는데 원래 우리 당 출신이 있었던 곳이 한 곳밖에 없다"며 "기본적으로 전체 지형 자체가 유리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합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서너 군데라도 된다면 매우 좋은 결과라고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16개 광역단체장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11곳, 국민의힘은 1곳에서 우세했다. 부산·대구·전북·강원 등 4곳은 경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방송3사 의뢰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10만872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4.1%포인트(p)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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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출구조사 결과에 "국민 선택 겸허히 수용…마지막까지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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