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헌정사상 최초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 눈앞

기사등록 2026/06/04 00:01:21

최종수정 2026/06/04 00:03:17

6선 국회의원, 당대표·법무부장관 지낸 판사 출신 정치인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마라톤빌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관계자 및 지지자들과 출구조사 발표를 시청하며 밝게 웃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3.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마라톤빌딩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관계자 및 지지자들과 출구조사 발표를 시청하며 밝게 웃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03.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상욱 이병희 기자 = 6·3지방선거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헌정사상 최초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을 눈앞에 뒀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추 후보는 개표율 32.54% 기준으로 득표율 54.29%로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40.19%)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동안 도지사와 광역시장 등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여성 당선자는 없었다. 앞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섰지만 모두 낙선했다.

6선 국회의원 출신인 추 후보는 민주당 대표와 법무부 장관을 지낸 판사 출신 정치인이다. 그의 여성 최초 타이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구을 지역구에서 당선돼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판사 출신 국회의원이 됐다. 2016년 4월에 실시된 제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헌정 사상 최초 지역구 5선 여성 국회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제22대 총선에서는 경기 하남갑에 당선되면서 여성 정치인 최초 '6선'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앞서 추 후보는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첫 여성 광역단체장이 탄생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가능성과 선택지가 그만큼 넓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첫 여성 광역단체장'이라는 상징보다 경기도를 가장 잘 이끈 도지사, 실력과 성과로 평가받는 도지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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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헌정사상 최초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 눈앞

기사등록 2026/06/04 00:01:21 최초수정 2026/06/04 0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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