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판매 방식·시점은 트럼프가 결정"
"미국의 대만 정책 어떠한 변화도 없어"
![[워싱턴=AP/뉴시스]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외교위원회 예산안 검토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06.03.](https://img1.newsis.com/2026/06/03/NISI20260603_0001305547_web.jpg?rnd=20260603015406)
[워싱턴=AP/뉴시스]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외교위원회 예산안 검토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06.03.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2일(현지 시간) 미 의회가 승인한 대만 무기판매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중국 요구와는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관련 질문에 "그들(중국)이 끊임없이 대만 무기판매 문제를 거론하고 있지만 그것이 우리의 의사결정, 백악관의 의사결정을 지연시키는 요인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조치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시행될지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다"면서 "이것이 즉시 이뤄지지 않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미 의회가 지난 1월 사전승인했음에도 대만에 대한 140억달러 규모의 무기패키지 판매 계약 체결을 수개월동안 보류해왔다. 앞서 행정부가 승인한 110억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 패키지도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국의 거센 반발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난 이후 취재진에 "대만, 무기 판매와 관련된 모든 것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논의했다"면서 "앞으로 길지 않은 기간 내에 결정을 내릴 것이다. 대만을 이끌고 있는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루비오 장관은 중국의 반발 때문이라는 해석을 일축하고 계속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110억달러 규모 패키지가 승인된 점을 거론한 뒤 "140억달러 규모 무기판매는 여전히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무기를 공급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 우리는 막 대규모 무기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리고 그것은 매우 크고 눈에띄는 규모라 중국은 매우 공격적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루비오 장관은 "미국의 대만 정책은 어떠한 변화도 없다"며 "중국 측은 분명 표현상 변화를 원하고 있겠지만 어떤 변화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루비오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관련 질문에 "그들(중국)이 끊임없이 대만 무기판매 문제를 거론하고 있지만 그것이 우리의 의사결정, 백악관의 의사결정을 지연시키는 요인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조치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시행될지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다"면서 "이것이 즉시 이뤄지지 않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미 의회가 지난 1월 사전승인했음에도 대만에 대한 140억달러 규모의 무기패키지 판매 계약 체결을 수개월동안 보류해왔다. 앞서 행정부가 승인한 110억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 패키지도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국의 거센 반발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난 이후 취재진에 "대만, 무기 판매와 관련된 모든 것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논의했다"면서 "앞으로 길지 않은 기간 내에 결정을 내릴 것이다. 대만을 이끌고 있는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루비오 장관은 중국의 반발 때문이라는 해석을 일축하고 계속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110억달러 규모 패키지가 승인된 점을 거론한 뒤 "140억달러 규모 무기판매는 여전히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무기를 공급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 우리는 막 대규모 무기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리고 그것은 매우 크고 눈에띄는 규모라 중국은 매우 공격적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루비오 장관은 "미국의 대만 정책은 어떠한 변화도 없다"며 "중국 측은 분명 표현상 변화를 원하고 있겠지만 어떤 변화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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