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D-1 강원·서울서 유세 마무리…"애국심으로 민주당 투표를"

기사등록 2026/06/02 22:35:21

"내란 잔불 못 잡으면 대한민국 다시 삼킬지 몰라…감옥 3인방 역사 속으로"

대국민 투표 호소 회견…李대통령 언급하며 "민주당 1번 후보 투표"

청계광장서 정원오 지원 유세로 일정 마무리…마포서 자정까지 도보 유세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정청래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마지막 집중유세에서 두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6.0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정청래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마지막 집중유세에서 두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6.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정금민 한재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강원과 서울에서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유세 일정을 마무리했다.

2일 오전 강원 정선에서 선거운동 마지막 날 공식 일정을 시작한 정 위원장은 영월 등을 돌며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와 박선규 영월군수 후보 등 지원 유세에 나섰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제일 가깝고 제일 친한 사람이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라며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려면 우상호부터 찍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비상계엄 내란을 일으킨 사람들이 강원도민의 마음을 몰라주고 다시 준동한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내란을 완벽하게 청산하고 윤어게인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비상계엄 내란은 절대 안 된다, 다시는 내란을 꿈도 못 꾸게 해야 한다'며 단호하게 심판하고 민주당 후보에 투표해 달라"며 "애국심으로 투표할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후에는 국회에서 대국민 투표 호소 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는 이제 시작"이라며 "대통령이 소속된 기호 1번 후보들을 찍어 일 잘하는 정부에 힘찬 격려를 보내 달라"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12·3 비상계엄 내란을 완전히 청산하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활기찬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다시금 내란의 망령에 발목 잡히느냐 절체절명의 기로"라고 했다.

아울러 "국정농단으로 탄핵당해 감옥에 갔다 온 박근혜 전 대통령이 뻔뻔하게 영남권과 충청권만 골라 돌아다닌다"며 "국정농단과 부정부패가 보수의 가치인가"라고 했다.

그는 이날 대국민 투표 호소 회견에서 이 대통령의 이름을 39차례에 걸쳐 언급, "대통령이 소속된 민주당의 기호 1번 후보들을 찍어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에게 힘찬 격려를 보내 달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마지막 집중유세에서 절을 하고 있다. 2026.06.0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마지막 집중유세에서 절을 하고 있다. 2026.06.02. [email protected]
공식 일정의 마지막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지원이었다. 정 위원장은 오후 7시께 청계광장에서 열린 정 후보 측 필승 총력 유세에 참석, "서울을 이겨야 전국을 이긴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투표하면 정원오가 이긴다. 투표하면 정원오가 승리한다"며 "이 대통령을 지지한다면 정원오에게 투표해 달라"고 했다.

이 자리에서도 "내란의 큰불은 잡혀가고 있다. 그러나 내란의 잔불들이 준동하고 있다"며 이명박·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을 거론, "'감옥 3인방' 이 사람을 역사 속으로 보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내란의 잔불을 제거하지 않으면 언제 다시 국정농단, 부정부패, 내란의 불길이 다시 대한민국을 삼킬지 모른다"며 "이것을 청산해야 한다. 그래서 정원오에게 투표해 주십사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와 함께 16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 후보들의 이름을 전부 거명하며 "전국에서 열심히 뛰어준 우리 후보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날 총력 유세 이후 기자들과 만나 "사람으로서 할수있는 일은 모든 것을 다하려고 노력했고 최선을 다해서 뛰었다"며 "할 도리를 다하고 하늘의 명령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오늘 밤을 보낼 것"이라고 했다.

공식 일정을 마친 정 위원장은 이날 마포 일대에서 비공개 거리유세로 투표 전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정청래, D-1 강원·서울서 유세 마무리…"애국심으로 민주당 투표를"

기사등록 2026/06/02 22:35:2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