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현대모비스, 휴머노이드 수혜 부각…목표가 120만원"

기사등록 2026/06/02 08:54:36

목표주가 75만원→120만원 상향

[서울=뉴시스] 현대모비스 로고. (사진=현대모비스) 2024.04.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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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KB증권은 2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휴머노이드 시장 성장에 따른 액추에이터 사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75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가 산업용 휴머노이드 시장 60%을 점유하는 것을 주요 가정으로 할 때, 현대모비스는 2035년 액추에이터 사업에서 14조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틀라스의 타깃은 고가 산업용 휴머노이드로 액추에이터 공급망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현대모비스 대표 사업으로 올라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틀라스의 판매가격이 19만 달러(2억8000만원)까지 하락하고, 4800만원 인건비 노동자와 같은 경제성을 가질 것으로 본다"며 "아틀라스가 150만대(산업용 휴머노이드 점유율 60%) 판매되고, 판가의 28%가 액추에이터 구입에 쓰일 경우 현대모비스가 낼 수 있는 액추에이터 매출액은 186조원"으로 추정했다.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라 모듈·부품 및 A/S 부문 수혜도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생산성 혁신을 바탕으로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하며, 2035년 기준 모듈·부품 영업이익이 4조2000억원, A/S 영업이익이 5조8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친환경차 전환에 실패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위축되는 반면, 현대차그룹은 알파마요 등 외부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도입 및 자율주행차 파운드리(위탁생산)를 통해 중국 외 시장 생산 점유율을 4배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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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6/02 08:54: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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