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스發 AI 해킹 방지…금융보안 민간 기술자문단 가동

기사등록 2026/06/01 14:10:54

최종수정 2026/06/01 15:20:24

학계·법조계 등 총 7명의 전문가로 구성

AI 위협 대응 등 보안기술 정책 자문 수행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0.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고성능 인공지능(AI)의 출현으로 국내 금융권의 보안 시스템이 해킹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이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 기술자문단'을 가동했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이같은 '민간 기술자문단'을 발족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 관계자 등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 기술자문단은 지난달 발표한 '고성능 AI 관련 금융권 보안위협 대응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금융회사의 보안 역량을 평가하고 국내외 동향에 대응하며 전문적인 정책 조언을 제공한다.

AI·보안·제도 분야에서 정통한 학계, 법조계 전문가 7명(학계 4명, 법조계 3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12월까지 운영하되 필요시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미토스를 포함한 최근 고성능 AI 보안위협 관련 예상 리스크, 금융권의 효과적인 보안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보안목적 AI 활용과 관련해 망분리 긴급완화 조치의 세부 방안을 검토하고, AI 테스트 과정에서의 중점 관리 사항, 망분리 규제 완화시 대체가능한 보안 기술 등도 조언할 방침이다.

유영준 금융위 디지털금융정책관은 "고성능 AI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AI 기술 발전과 사이버 위협의 양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정통한 전문가들의 효과적 조언을 바탕으로 AI 보안체계를 구축하도록 정책을 세심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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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스發 AI 해킹 방지…금융보안 민간 기술자문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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