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82명 탄광 폭발·매몰 사고 이후 9일만
시 주석 “법에 따라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핑딩산=신화/뉴시스] 중국 허난성 핑딩산의 한 탄광에서 2024년 1월 12일 천연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구조대원들이 사고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06.01.](https://img1.newsis.com/2024/01/13/NISI20240113_0020192740_web.jpg?rnd=20240113155327)
[핑딩산=신화/뉴시스] 중국 허난성 핑딩산의 한 탄광에서 2024년 1월 12일 천연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구조대원들이 사고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06.01.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 산시성에서 지난달 대형 탄광 폭발 매몰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윈난성에서도 광산 붕괴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
신화통신은 윈난성 취징시 후이저현의 불법 사설 광산에서 지난달 31일 오전 4시 30분경 갱도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사고 당시 갱도에 갇힌 6명 중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하고 1명은 부상을 입었다.
해당 불법 사설 광산은 후이저현 나구진 바이우촌의 외딴 산간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해당 광산에서 어떤 광물을 채굴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후이저현과 현이 속한 취징시 당국은 구조 및 수색 작업을 위해 응급 구조, 공안, 소방, 보건 및 자연 자원 부서 인력을 즉시 현장에 파견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였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산시성 친위안현의 류선위 탄광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82명이 사망했다. 당시 사고는 17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탄광 참사로 기록됐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법에 따라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과거 인명 피해가 많았던 소규모 무허가 탄광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폐쇄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2020년 충칭 탄광 사고로 23명이 숨지고 이듬해에는 신장에서도 21명이 매몰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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