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추념식·보훈문화제…대구 곳곳 호국보훈의 달 행사

기사등록 2026/06/01 13:49:16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 곳곳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보훈 행사가 펼쳐진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이달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해 달구벌 보훈문화제, 6·25전쟁 76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보훈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5일에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대진중학교 학생 300여 명이 참여하는 '태어난 김에 호국여행' 행사가 열린다. 역사 특강과 6·25전쟁 유엔군 인물전 관람 등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호국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현충일인 6일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에 이어 앞산 충혼탑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된다. 오전 10시 정각에는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묵념이 진행된다.

13일에는 대구의 대표 보훈문화 축제인 '달구벌 보훈문화제'가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제복근무자 홍보부스와 독립운동 홍보부스, 플리마켓, 뮤직페스티벌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플리마켓 수익금 일부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3일에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포상 전수식이 개최된다. 26일에는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화재 현장에서 일가족 4명을 구조한 소방관이 참여하는 특별 시구·시타 행사도 열린다.

6·25전쟁 76주년을 맞는 24일에는 계명대학교에서 유엔 참전국 대사와 참전유공자를 초청한 추념 행사가 개최된다. 25일에는 대구·경북 각 시·군·구에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현충일 전후로 국가유공자와 수권유족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앞산 케이블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네이처파크, 대구아쿠아리움, 이월드, 삼성라이온즈, 대구FC 등에서도 할인 또는 무료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6월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이라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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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추념식·보훈문화제…대구 곳곳 호국보훈의 달 행사

기사등록 2026/06/01 13:49: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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