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실수는 용서해도 무책임은 안 돼…吳, 시장 자격 있나"

기사등록 2026/05/30 17:33:16

최종수정 2026/05/30 17:36:24

"吳, 서울시장 출마하며 보수 재건 입장 밝혀…민생 벗어나는 시장"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05.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0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6.05.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신재현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안전 의식을 문제 삼으며 '무책임 공세'를 펼쳤다.

정 후보는 30일 서울 도봉구 거리 유세에서 오 후보를 겨냥, "무능한데 게다가 무책임하기까지 하다"며 "(TV토론에서) 철근 반 토막 시공이 중대 부실시공이 맞는지 물었다. 대답을 안 하더라"라고 했다.

그는 "(대답을) 왜 못 하겠나"라며 "책임지기 싫어서"라고 했다. 또 "시장이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상황을) 여러분과 똑같이 TV를 보고 알았다고 한다"라며 "시장으로서 자격이 있는 건가"라고 물었다.

정 후보는 "TV 토론을 보고 현 시장이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할 수 있는가를 느꼈다고 많은 시민이 말씀하신다"고 했다. 주거 문제를 두고도 "전임 시장이 못 해서 자기가 못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게 말이나 되나. 6년째 시장이 전임 시장 탓할 거면 왜 또 선거에 나오는 건가"라고 했다. 이어 "실수하는 시장은 너그럽게 용서할 수도 있다"면서도 "무책임한 시장은 용서할 수 없다"고 했다.

정 후보는 아울러 "오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에 나오면서 보수 재건을 위해 이재명 정부와 투쟁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며 "정쟁의 한복판에 서는 시장, 민생에서 벗어난 시장을 원하는가"라고 했다.

그는 "저는 이 대통령과 손발을 착착 맞춰 서울시에 산적한 현안을 하나씩 착착 해결하겠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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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실수는 용서해도 무책임은 안 돼…吳, 시장 자격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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