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고가 붕괴날 회파티 벌이고는 하명수사 지시한 李 심판해야"(종합)

기사등록 2026/05/29 17:29:31

최종수정 2026/05/29 18:12:23

세종·광명·부천·김포 돌며 투표 독려 "1표의 벽 넘지 못하면 져"

"재판취소 특검 역풍 불자 판 바꾸려 서울시청 압수수색…정치탄압"

한동훈 겨냥 "보수 무너뜨린 사람…사라지면 보수 재건할 수 있어"

[광명=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후 경기 광명시 광명사거리에서 열린 김정호 광명시장 후보를 비롯한 지역 후보 합동 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6.05.29. kgb@newsis.com
[광명=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후 경기 광명시 광명사거리에서 열린 김정호 광명시장 후보를 비롯한 지역 후보 합동 유세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6.05.29. [email protected]
[세종·부천·서울=뉴시스] 김지훈 전상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세종을 시작으로 수도권 일대를 돌며 '오만한 민주당과 무도한 이재명 대통령'을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서소문 고가 차도 붕괴사고 관련 서울시청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정치 탄압"이라고 했다.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해서는 "보수를 무너뜨린 사람이다. 그가 보수를 재건할 수는 없다"고 했다.

장 선대위원장은 이날 세종시 조치원역 광장, 광명사거리, 부천 역곡상상시장, 김포 문화의거리 등에서 거리 유세를 벌였다.

장 선대위원장은 "국민 목숨마저도 정치에, 선거에 이용하려는 민주당의 무서운 DNA가 이번 선거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되고 있다"라며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가 발생한 날 이재명은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회 파티를 벌이고 돌아와서는 하명수사를 지시했다. 그리고 사전투표 첫날 경찰은 서울시청을 압수수색했다"고 말했다.

장 선대위원장은 "이것이 우연이겠나. 국민의 목숨이 희생된 사건마저도 선거에 이용하려는 정치공작이겠나"라며 "재판취소 특검이 역풍으로 다가오자 서울시장 선거의 판을 바꾸기 위한 압수수색이다. 누가 봐도 정치탄압이자 선거 개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이런 정치탄압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 목숨마저도 선거에 이용하는 민주당의 오만함과 비열함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목숨 걸고 막아주셔야 한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렸다. 대한민국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데에는 몇 센티미터 남지 않았다"고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자신의 재판을 아예 없애겠다고 하는 이재명의 오만함과 무도함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1표 차이로 지더라도 패배이고, 이재명의 독재와 민주당의 오만함을 막아내지 못한다. 투표장에 가서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광명=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후 경기 광명시 광명전통시장에서 이동하고 있다. 2026.05.29. kgb@newsis.com
[광명=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후 경기 광명시 광명전통시장에서 이동하고 있다. 2026.05.29. [email protected]
장 선대위원장은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보수 재건론을 전면에 내걸고 있는 한동훈 전 대표도 견제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부족했다. 갈등하고 하나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이 새롭게 태어나야 하는 것도 맞다"라면서도 "보수의 숨통을 끊어놓고 보수를 무너뜨린 사람이 보수를 재건할 수는 없다"고 했다.

장 선대위원장은  "사사건건 내부를 향해 공격하는 사람이 있다면 보수의 재건은 요원할 것"이라며 "내부를 향해 총을 쏘는 사람들, 우리의 힘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사람들이 보수에서 사라지면 보수는 재건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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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고가 붕괴날 회파티 벌이고는 하명수사 지시한 李 심판해야"(종합)

기사등록 2026/05/29 17:29:31 최초수정 2026/05/29 1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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