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吳에 안전공세 지속…"시장 안전불감증에 직원도 안전 등한시"
오세훈, 서소문사고 서울시 압수수색에 "野 후보 쓰러뜨리려는 관권선거"
![[서울=뉴시스] 황준선 김혜진 기자 = 정원오(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내외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내외가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행정복합청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와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각각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6.05.2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9/NISI20260529_0021301142_web.jpg?rnd=20260529085646)
[서울=뉴시스] 황준선 김혜진 기자 = 정원오(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내외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내외가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행정복합청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와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각각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2026.05.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이소헌 조기용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29일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이들은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서소문 고가 붕괴 관련 압수수색 등을 두고 서로 "안전불감증"·"관권선거"를 주장하며 대치했다.
정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로 공식 일정을 재개한 뒤 강북구 미아동에서 거리 유세를 열고 "삼성역 GTX 공사 현장(문제가 불거진 지) 열흘이 넘었는데도 오 후보는 현장에 가지 않고 있다"며 "왜 안 가냐고 물었더니 '가봐야 별 도움 안 된다'는 식의 대답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안전불감증이니 직원들도 같이 안전을 등한시한다"며 "이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하지 않나. 시장을 바꿔 달라"고 했다. 또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일을 하는 것이 서울시장"이라며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문제가 생명·안전"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매번 사고가 나면 부랴부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수습한다"며 "수습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사고 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후약방문이 아니라 생명이 희생되고 재산 손해를 보기 전에 지키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재개발·재건축 속도전도 언급했다. 정 후보는 "오 후보 측에서 제가 당선되면 재개발·재건축이 멈출 거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다닌다"며 "전임자가 못한 것을 더 잘하겠다" "정원오·민주당을 찍으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도 같은 날 공개 일정을 재개했다. 역시 사전투표로 일정을 시작한 그는 투표장에서 전날 TV토론을 거론, "정 후보의 토론 회피로 오직 한 번 토론이 열렸다는 것이 참 안타깝다"며 "토론 회피는 진실을 숨기든 실력을 숨기든 피하고 싶은 게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아울러 "이번 선거가 끝나고 (여당이) 혹시라도 이기게 되면 그동안 미뤄준 정권 독주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을 더 겸손한 마음으로 국정을 이끌게 할 방법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와 관련해 정권의 선거 개입을 주장하기도 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소문 관련 서울시 압수수색 이후 긴급 회견을 열고 "권력을 앞세운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고 수사기관을 동원한 명백한 선거 공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명픽 후보'의 자질 부족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선거가 초박빙 접전 양상으로 전개되자 대통령이 손에 쥔 칼을 휘둘러서라도 선거판을 흔들고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야당 후보를 쓰러뜨리기 위한 관권선거 시도는 역풍만 초래한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종로·마포 일대에서 도보 유세와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한 뒤 보신각 인근에서 집중 유세로 하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 후보는 서대문을 거쳐 송파·강남구 등지를 순회한 뒤 일정을 마친다. 정 후보는 홍대, 오 후보는 신촌 일대에서 젊은 유권자들과의 만남도 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정 후보는 이날 사전투표로 공식 일정을 재개한 뒤 강북구 미아동에서 거리 유세를 열고 "삼성역 GTX 공사 현장(문제가 불거진 지) 열흘이 넘었는데도 오 후보는 현장에 가지 않고 있다"며 "왜 안 가냐고 물었더니 '가봐야 별 도움 안 된다'는 식의 대답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안전불감증이니 직원들도 같이 안전을 등한시한다"며 "이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하지 않나. 시장을 바꿔 달라"고 했다. 또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일을 하는 것이 서울시장"이라며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문제가 생명·안전"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매번 사고가 나면 부랴부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수습한다"며 "수습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사고 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사후약방문이 아니라 생명이 희생되고 재산 손해를 보기 전에 지키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재개발·재건축 속도전도 언급했다. 정 후보는 "오 후보 측에서 제가 당선되면 재개발·재건축이 멈출 거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다닌다"며 "전임자가 못한 것을 더 잘하겠다" "정원오·민주당을 찍으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도 같은 날 공개 일정을 재개했다. 역시 사전투표로 일정을 시작한 그는 투표장에서 전날 TV토론을 거론, "정 후보의 토론 회피로 오직 한 번 토론이 열렸다는 것이 참 안타깝다"며 "토론 회피는 진실을 숨기든 실력을 숨기든 피하고 싶은 게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아울러 "이번 선거가 끝나고 (여당이) 혹시라도 이기게 되면 그동안 미뤄준 정권 독주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을 더 겸손한 마음으로 국정을 이끌게 할 방법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와 관련해 정권의 선거 개입을 주장하기도 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서소문 관련 서울시 압수수색 이후 긴급 회견을 열고 "권력을 앞세운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고 수사기관을 동원한 명백한 선거 공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명픽 후보'의 자질 부족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선거가 초박빙 접전 양상으로 전개되자 대통령이 손에 쥔 칼을 휘둘러서라도 선거판을 흔들고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야당 후보를 쓰러뜨리기 위한 관권선거 시도는 역풍만 초래한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종로·마포 일대에서 도보 유세와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한 뒤 보신각 인근에서 집중 유세로 하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 후보는 서대문을 거쳐 송파·강남구 등지를 순회한 뒤 일정을 마친다. 정 후보는 홍대, 오 후보는 신촌 일대에서 젊은 유권자들과의 만남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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