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하정우 사전투표 "부산 미래 걸린 중요한 선거"

기사등록 2026/05/29 12:13:54

최종수정 2026/05/29 13:40:24

전재수 "같이 일할 수 있는 집권 여당 국회의원 필요"

하정우 "한동훈 선거 운동 방식 여러모로 불편 야기해"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재수(왼쪽)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부산 북구 덕천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2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재수(왼쪽)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부산 북구 덕천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5.29.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하정우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6·3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나란히 한 표를 행사하면서 "우리 부산의 삶 부산의 일자리, 부산의 청년, 부산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선거"라고 밝혔다.

전 후보와 하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6분께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함께 투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전 후보는 "해양수도 부산을 부산시민들과 함께 완성하겠다"며 "부산 국회의원 18명 중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어서야 되겠느냐"고 하 후보를 지지했다.

이어 "제가 부산시장이 된다면, 하정우 후보와 같은 일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 부산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하 후보는 "부산 내 유일하게 있던 정부 여당의 지역구에서 부산 내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어 질 수 있다"며 "그랬을 땐 과연 부산시가 정말 발전할 수 있을 것인가. 여러모로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는 "반대로 지역구에 정부 여당 그리고 청와대에서 일한 일꾼이 된다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지난 20년간 발전 속도가 아쉬웠던 부분들을 다 극복할 수 있다"고 한 표를 호소했다.

하 후보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선거 운동 방식에 대해서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북구의 선거 운동 관련해서 여러 가지 기존의 선거와는 다른 형태로 선거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부분들 때문에 북구 주민들이 굉장히 많이 불편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에 충돌이 생겨서 경찰이 출동하기도 한다"며 "불편하게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뭔가 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날 TV토론회의 '북구' 출생지와 관련된 입장에 대해서는 "주민등록 초본에 북구 괘법동이라고 적혀 있었다"며 "이건 선관위에서 당연히 잘 판단해 주실 것"이라고 했다.

앞서 한 후보가 '하 후보는 뭐하나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어떻게 북구를 이끌 것이냐'는 지적을 한 것에 대해서 하 후보는 "저는 (전 후보와) 협업해서 부산을 발전시키겠다. 그래서 그 상징성을 말한 것"이라며 "본인도 하실 수 있는 분이 있으면 모셔서 하셨으면 될 일"이라고 했다.

이날 앞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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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하정우 사전투표 "부산 미래 걸린 중요한 선거"

기사등록 2026/05/29 12:13:54 최초수정 2026/05/29 13: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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