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필리핀에 '범죄수사정보 통합 시스템' 구축 지원

기사등록 2026/05/29 10:46:51

필리핀 경찰청과 사업 추진 위한 협의의사록 체결

[서울=뉴시스]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은 28일(현지시간) 필리핀 경찰청과 '필리핀 경찰청 범죄수사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의사록(RD)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은 28일(현지시간) 필리핀 경찰청과 '필리핀 경찰청 범죄수사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의사록(RD)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은 28일(현지시간) 필리핀 경찰청과 '필리핀 경찰청 범죄수사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의사록(RD)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된 필리핀 경찰 수사역량 강화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2028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코이카는 필리핀 경찰청에 순찰 차량, 순찰 오토바이, 과학 수사 키트와 같은 치안 및 수사 물품, 수사역량 강화 활동 등을 지원했다.

후속 사업을 통해 범죄 사건 보고 및 분석, 수사 정보관리, 전자 영장, 피의자 정보관리 시스템 등 필리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4개의 수사 관련 시스템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범죄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한국 형사사법기관들은 표준화된 정보시스템에서 수사, 기소, 재판, 집행 업무를 수행하고 정보들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다. 반면 필리핀 시스템은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동일 사건에 대한 정보 불일치 등의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코이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범죄 수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복, 반복 업무를 최소화하고 사건 정보의 일원화 및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한 통합 체계를 구축, 필리핀 수사관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리 교민을 포함한 양국 국민을 범죄로부터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 정영선 소장은 "이 사업은 필리핀의 국민과 우리 교민의 안전, 치안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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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필리핀에 '범죄수사정보 통합 시스템' 구축 지원

기사등록 2026/05/29 10:46: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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