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B 경쟁력 강화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싱가포르에 아시아지역본부를 열고 글로벌 기업금융(IB)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아시아지역본부는 싱가포르·홍콩·도쿄·시드니 등 4개 지점과 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 3개 현지법인을 관할한다. 아시아 지역 영업 전략 실행과 채널 간 협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거점 역할을 맡는다.
우리은행은 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기업금융과 투자은행 업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체 심사 인력을 기반으로 현지 의사결정의 전문성과 속도를 높이고, 동남아 현지법인의 정보기술(IT)·디지털 분야 현장지원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아시아지역본부 외에 인도와 방글라데시 지역에 각각 영업총괄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유럽·중동과 미주 지역을 담당하는 지역본부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태수 우리은행 글로벌전략부장은 "아시아지역본부는 아시아 사업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과 건전성·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조직"이라며 "글로벌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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