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1분기 순이익 296억…전년比 58% 증가

기사등록 2026/05/29 10:09:41

고객수 1500만명 돌파, 연체율 1.07%로 0.19%p↓

"연내 주택담보대출 신상품 출시로 수익 다각화"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296억원을 실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87억원) 대비 58% 증가한 1분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전체 분기에서는 지난해 3분기 순이익 41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1분기 고객 수는 1487만명으로 전년 동기(1247만명) 대비 19.3% 늘었다. 고객 수는 4월말 기준 1500만명을 돌파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월말 1020만명으로 집계됐다. 5월말 1100만명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 전이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1분기 여신 잔액은 15조5047억원으로 전년 동기(14조8500억원) 대비 4.40% 증가했다. 전체 여신 중 보증부 대출 잔액 비중은 전년 동기(25.6%) 대비 12.9%포인트 상승한 38.5%를 나타냈다.

수신 잔액은 29조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0조300억원) 대비 3.27% 줄었다.

토스뱅크 '아이통장'의 0~19세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21만6600명을 기록했다. 10대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다.

명목 순이자마진(NIM)은 2.51%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2.60%) 대비 0.09%포인트 하락했다.

비이자이익 부문 적자는 7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52억원) 대비 적자폭은 54% 줄었다.

3월말 기준 목돈굴리기(WM) 서비스 누적 판매 연계액은 27조7000억원 규모다. 지난해 말 대비 약 4조원 늘었다. 1분기 체크카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토스뱅크는 최근 펀드판매중개업 본인가를 취득한 바 있다. 향후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비이자수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1분기 연체율은 1.07%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1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0.87%로 전년 동기 대비 0.11%포인트 내렸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6.62%로 전년 동기(15.90%) 대비 0.72%포인트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320.81%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35.19%포인트 올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올해 중 주택담보대출 등 신상품 출시로 균형 잡힌 여신 구조와 수익 다각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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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분기 순이익 296억…전년比 58% 증가

기사등록 2026/05/29 10:09: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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