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평균 이직률 삼성 2.1%·SK하이닉스 2.3%
반도체 DS부문은 1%대…격차 더 벌어져
'10% 이직설'과 달리 집계 기준 차이 확인
해외 생산직 포함 여부가 통계에 영향 줘
![[수원=뉴시스]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사진=뉴시스 DB)2026.02.0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3/NISI20260203_0002054997_web.jpg?rnd=20260203142518)
[수원=뉴시스]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삼성전자의 최근 5년 평균 이직률이 SK하이닉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 이직률은 1%대에 머물며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양사의 평균 이직률은 각각 2.1%와 2.3%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수치가 경쟁사 대비 0.2%포인트 낮은 수준이며, 반도체 부문으로 한정하면 양사 간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삼성전자가 국내 최고 수준의 고용 안정성을 유지하며 강력한 인재 유지(Lock-in)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 제기된 '삼성전자의 이직률이 10.1%로 SK하이닉스 퇴직률 1.3%보다 10배 가까이 높다'는 분석과 차이가 크다.
이는 삼성전자는 베트남·인도 등지에 대규모 해외 생산 기지를 운영하며 현지 생산직을 포함한 전체 임직원을 기준으로 이직률을 산출하기 때문이다.
반면 SK하이닉스는 국내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수치를 집계한다. 상대적으로 이직 성향이 높은 해외 생산직 인력이 삼성전자의 전체 수치에 반영된 구조적 차이가 있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 대규모 생산 거점을 둔 글로벌 기업과 국내 중심의 기업 수치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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