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본격화…1차 시공사 우미건설 선정

기사등록 2026/05/28 16:00:50

주주사 직접참여 방식으로 사업전환…9월 착공·분양

공공기여금 5900억원…착공 후 광주시에 순차 납부

[광주=뉴시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진=광주시청 제공·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진=광주시청 제공·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대형 건설사의 포기로 사업 차질을 빚었던 광주 옛 전방·일신방식 부지 개발이 1차 시공사 선정으로 9월부터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사는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구조를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의 주주가 직접 참여하는 자체사업 방식으로 전환하고 9월께 착공·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1차 시공사는 PFV의 주주인 우미건설과 신영씨엔디가 선정됐다.

우미건설과 신영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자산관리 등도 직접 계획하고 시행한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은 지난 2020년 토지계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화 됐다. 부지 규모는 29만8000㎡(9만평)이며 주상복합아파트 총 4315가구와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업무시설, 문화·상업시설, 역사공원 등을 구축할 계획이었다.

이 중 복합쇼핑몰은 202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1월 본격 공사에 착수했으며 특급호텔 건립은 국내외 주요 호텔 측과 협의를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반면 개발 규모가 가장 큰 아파트 건설은 지난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포스코와 대우건설이 잇따라 사업을 포기하면서 차질이 빚어졌다.

챔피언시티개발사는 시공사 재선정에 나섰지만 대형 건설사들이 고유가로 인한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참여를 꺼려해 착공을 하지 못했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이 자체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개발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프로젝트파이낸싱(PF) 형태로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와 협의했던 5900억원(현금 3000억원·현물290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금도 착공에 돌입한 직후부터 순차적으로 납부할 계획이다.

챔피언스시티개발사 관계자는 "공사비 상승 등 종합적인 건설 여건을 고려해 지역 대표 건설사이며 프로젝트의 주주사인 우미건설을 1차 시공사로 선정했다"며 "시공에 공적자금이 활용되기 때문에 사업의 안전성이 확보됐으며 추후 분양가격도 합리적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1차 시공사는 9월 착공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슷한 시기에 분양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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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본격화…1차 시공사 우미건설 선정

기사등록 2026/05/28 16:00: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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