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출생아 수 16.8%, 혼인건수 7.3% 증가
3월 출생아 1366명으로 전년비 25.1% 늘어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합계출산율이 2026년 1분기 10.7명으로 6년 만에 1명대를 회복했다.
경남도는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6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남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년 동기 0.90명 대비 0.17명이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국 합계출산율 0.95명을 웃도는 수치로, 2020년 2분기 합계출산율 0.96명으로 떨어진 이후 6년 만에 1명대를 회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2026년 1분기 출생아 수도 4086명으로 전년 동기 3499명 대비 16.8% 587명이나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 14.8%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3월 기준 출생아 수는 1366명으로 전년 동월 1092명 대비 25.1% 274명 증가해 전국(19.4%)에서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출생의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1분기 혼인 건수는 3311건으로 전년 동기 3086건 대비 7.3%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 6.1%를 웃돌았다.
3월 혼인 건수 또한 1065건으로 전년 동월 975건 대비 9.2% 증가했다.
반면 2026년 1분기 경남의 조출생률은 5.2명, 조혼인율은 4.2건으로 전국 평균 6.0명, 5.0건 대비 각각 0.8명, 0.8건 낮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최근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의 증가세에도 전체 인구 규모 대비 가임인구와 청년층 비중이 낮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4월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4월 기준 경남 순유입 규모는 163명을 기록했다. 순이동률은 0.1%로 전년 동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동률은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며, 월별 이동률은 연간 수준으로 환산한 수치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281명, 60세 이상 242명, 30대 182명, 40대 133명 순으로 순유입됐다.
청년층(19~39세)에서는 402명이 순유출됐으나, 30대는 지난해에 이어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2026년 4월 경남 총인구는 331만4425명으로 집계됐다. 주민등록인구는 전월 대비 928명 감소했으나 등록외국인 수가 932명 늘어 총인구는 4명 증가했다.
경남도 인구정책담당관실은 "출생아 수 증가와 합계출산율 1명대 회복은 최근 에코붐 세대의 혼인건수 증가와 혼인·출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 그간 추진해온 저출생 정책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남도는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6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남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년 동기 0.90명 대비 0.17명이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국 합계출산율 0.95명을 웃도는 수치로, 2020년 2분기 합계출산율 0.96명으로 떨어진 이후 6년 만에 1명대를 회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2026년 1분기 출생아 수도 4086명으로 전년 동기 3499명 대비 16.8% 587명이나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 14.8%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3월 기준 출생아 수는 1366명으로 전년 동월 1092명 대비 25.1% 274명 증가해 전국(19.4%)에서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출생의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1분기 혼인 건수는 3311건으로 전년 동기 3086건 대비 7.3% 증가해 전국 평균 증가율 6.1%를 웃돌았다.
3월 혼인 건수 또한 1065건으로 전년 동월 975건 대비 9.2% 증가했다.
반면 2026년 1분기 경남의 조출생률은 5.2명, 조혼인율은 4.2건으로 전국 평균 6.0명, 5.0건 대비 각각 0.8명, 0.8건 낮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최근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의 증가세에도 전체 인구 규모 대비 가임인구와 청년층 비중이 낮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4월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4월 기준 경남 순유입 규모는 163명을 기록했다. 순이동률은 0.1%로 전년 동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동률은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며, 월별 이동률은 연간 수준으로 환산한 수치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281명, 60세 이상 242명, 30대 182명, 40대 133명 순으로 순유입됐다.
청년층(19~39세)에서는 402명이 순유출됐으나, 30대는 지난해에 이어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2026년 4월 경남 총인구는 331만4425명으로 집계됐다. 주민등록인구는 전월 대비 928명 감소했으나 등록외국인 수가 932명 늘어 총인구는 4명 증가했다.
경남도 인구정책담당관실은 "출생아 수 증가와 합계출산율 1명대 회복은 최근 에코붐 세대의 혼인건수 증가와 혼인·출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 그간 추진해온 저출생 정책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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