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컴포텍 "1분기 실적 일시 둔화…하반기 반등 채비"

기사등록 2026/05/28 10:21:10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상용차용 시트 전문기업 이원컴포텍은 대내외 변수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일시적인 둔화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원컴포텍은 앞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적 둔화의 주요 원인은 주 거래처인 HMC 전주공장의 신차 생산 라인 관련 공사로 인한 일시적인 생산 감소다.

최근 생산 안정화에 따라 지난달부터 잔업 및 특근 체제를 운영, 제품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지연됐던 대기물량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매출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란 설명이다.

외부 악재 속에서도 고수익성 독자 브랜드인 '넥시스(NEXSIS)' 사업은 전년 동기 수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체 실적 감소폭을 방어하는 데 기여했다. 더불어 기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상용차 시트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중장비·농기계 시트 등 수익성이 높은 특장차 부문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중장기적인 경영 실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원컴포텍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일시적인 외부 변수로 인해 외형 축소가 불가피했으나, 독자 브랜드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2분기부터는 이연 물량 공급 재개와 고수익 특장차 부문 확대를 통해 실적을 개선하고, 본원적인 영업이익 창출을 통해 현재 자본잠식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조기에 해소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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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컴포텍 "1분기 실적 일시 둔화…하반기 반등 채비"

기사등록 2026/05/28 10:21: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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