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가소득, 전년 대비 15.9% 증가…전국 4→2위 도약

기사등록 2026/05/28 08:32:08

[안동=뉴시스] 농가경제조사. (그래픽= 경북도 제공) 2026.0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농가경제조사. (그래픽= 경북도 제공) 2026.05.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국가데이터처의 '지난해 농가경제조사결과'에서 경북의 농가소득이 5858만원으로 역대 최고이면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고 경북도가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의 농가소득은 전년 5055만원보다 803만원 늘어난 5858만원으로 전년 대비 15.9%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농가소득인 5467만원(전년 대비 8.0% 증가)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로써 경북의 농가소득은 2024년 전국 4위에서 2위로 올랐다.

농가소득의 핵심 지표인 농업소득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002만원으로 전국 평균 농업소득(1171만원)의 두배 수준이다.

경북도는 농업대전환 정책이 농업 각 분야에서 작동하며 실질적인 농가 경제 지표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년 하락했던 쌀과 축산물 가격이 회복되고 일부 과수 가격이 상승한 점은 전국 농업소득 증가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경북은 전국 최대 과수 생산지로 그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소득과 비경상소득은 전년 대비 24.8% 증가했다.

이는 면적직불금 지급단가 인상(2024년 ㏊당 100만~205만원 → 지난해 136만~215만원), 기초연금 인상, 농어민수당, 농업재해보험 지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경북도는 분석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경북도가 추진해 온 농업대전환의 성과가 수치로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영농과 스마트농업 확산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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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가소득, 전년 대비 15.9% 증가…전국 4→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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