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원2구역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적법…30일 정상 개최"

기사등록 2026/05/27 14:49:06

최종수정 2026/05/27 16:52:23

성남시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소집 적법" 확인

DL이앤씨 계약해지·GS건설 선정 안건 등 상정

[서울=뉴시스] 박형훈 인턴기자 = 인근 고층건물에서 촬영한 상대원 2구역 사업현장2026.04.16.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형훈 인턴기자 = 인근 고층건물에서 촬영한 상대원 2구역 사업현장2026.04.16.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성남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향방을 가를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가 오는 30일 정상 개최된다고 조합이 밝혔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시는 최근 상대원2구역 재개발사업 관련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소집 승인에 대해 '기존 승인 사항이 적법하게 처리됐다'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했다. 지자체의 행정적 승인 절차가 최종 확인됨에 따라 총회는 예정대로 30일에 열리게 됐다.

이번 총회는 시작 3일 만에 조합원 802명이 발의에 참여하며 성사됐다. 총회에서는 ▲DL이앤씨 시공사 도급계약 해지 ▲GS건설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 ▲조합임원 재신임 등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사업 지연을 우려하는 조합원들이 직접 나서 내부 이견을 정리하고 조속한 착공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기존 시공권 유지와 빠른 착공을 주장하는 조합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측은 이번 총회 개최에 반발하며 성남시에 승인 취소를 요구한 바 있다.

조합은 지난달 11일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적용 등을 주장하며 총회를 열어 기존 시공사인 DL이앤씨와의 공사도급계약 해지 안건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DL이앤씨가 즉각 낸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함에 따라, DL이앤씨는 지난달 29일 시공사 지위를 되찾은 상태다.

상대원2구역 재개발은 총공사비만 1조원에 달하며 4885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철거까지 마무리됐다. 이번 총회 결과에 따라 시공권의 향방과 대규모 재개발 사업의 착공 일정이 판가름 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상대원2구역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적법…30일 정상 개최"

기사등록 2026/05/27 14:49:06 최초수정 2026/05/27 16:52:2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