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외화채로 3억 달러 조달…"모집액 11배 몰려"

기사등록 2026/05/27 14:29:44

"외화자산 투자·유동성리스크 완화 목적"

하나증권 사옥. (사진=하나증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나증권 사옥. (사진=하나증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하나증권은 3억 달러(약 4500억원) 상당의 외화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중동 사태 후 국내 증권사 최초로 발행한 달러채로, 만기는 5년이다.

가산금리는 동일 만기의 미국채 금리의 77bp를 더했다. 최초제시금리 대비 33bp 낮은 수준으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에도 발행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하나증권은 달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외화자산 투자, 외화 유동성 리스크 완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하나증권 달러채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로부터 'A-'의 신용등급을 받았으며, 최종 투자자 유효수요가 모집액의 11배인 33억 달러까지 몰렸다. 국내 증권사 한국물로는 역대 최저 가산금리(스프레드)를 경신하며 성공적인 발행 결과를 기록했다.

김정훈 하나증권 FICC부문장은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모집 수요를 확인하며 성공적으로 발행을 진행했다"며 "지난해 공모 한국물 시장 데뷔 이후 하나증권의 안정적인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한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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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외화채로 3억 달러 조달…"모집액 11배 몰려"

기사등록 2026/05/27 14:29: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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