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교육 수료자 13만명 대기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02116526_web.jpg?rnd=20260421141103)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락률을 각각 2배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이 27일 일제히 출시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신한·한화·키움·하나자산운용 등 8개 운용사는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16종을 상장한다.
같은 날 미래에셋증권이 단독 출시하는 레버리지 ETN(상장지수증권) 2종까지 합치면 총 18종의 상품이 한꺼번에 시장에 쏟아진다. 이들 18종 상품의 총 상장예정 규모(신탁원본액)만 4조3227억원에 달한다.
초고위험 상품임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레버리지 상품 거래를 위한 '레버리지 ETF·ETN 가이드 사전교육'의 누적 신청자는 14만4357명, 수료자는 13만4085명에 달한다. 이번 단일종목 레버리지 출시를 앞두고 투자 자격을 갖춘 대기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사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투자자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약 1시간 분량의 '한눈에 알아보는 레버리지 ETF 가이드' 교육을 이수한 뒤, 발급된 수료증 번호를 이용 중인 증권사 앱에 등록해야 한다. 또 최소 조건인 기본 예탁금 1000만원을 계좌에 예치해 예수금이나 주식 잔고 형태로 채워져 있어야 최종 매매가 가능하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신한·한화·키움·하나자산운용 등 8개 운용사는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16종을 상장한다.
같은 날 미래에셋증권이 단독 출시하는 레버리지 ETN(상장지수증권) 2종까지 합치면 총 18종의 상품이 한꺼번에 시장에 쏟아진다. 이들 18종 상품의 총 상장예정 규모(신탁원본액)만 4조3227억원에 달한다.
초고위험 상품임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레버리지 상품 거래를 위한 '레버리지 ETF·ETN 가이드 사전교육'의 누적 신청자는 14만4357명, 수료자는 13만4085명에 달한다. 이번 단일종목 레버리지 출시를 앞두고 투자 자격을 갖춘 대기 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사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투자자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약 1시간 분량의 '한눈에 알아보는 레버리지 ETF 가이드' 교육을 이수한 뒤, 발급된 수료증 번호를 이용 중인 증권사 앱에 등록해야 한다. 또 최소 조건인 기본 예탁금 1000만원을 계좌에 예치해 예수금이나 주식 잔고 형태로 채워져 있어야 최종 매매가 가능하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삼성자산운용 Kodex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상장한다. 2026.05.26.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6/NISI20260526_0021296228_web.jpg?rnd=20260526104449)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삼성자산운용 Kodex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상장한다. 2026.05.26. [email protected]
투자 방법은 일반 주식 거래와 같다. 투자자는 기존에 이용하던 증권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검색창에 '삼성전자 레버리지' 또는 'SK하이닉스 레버리지'를 입력한 뒤 자신이 원하는 자산운용사의 상품을 선택해 장중 실시간으로 매매하면 된다.
운용사별로 총보수나 유동성 공급(LP) 조건이 다르게 책정돼 있어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골라 투자하면 된다.
다만 거래 계좌를 선택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 상품은 모두 파생형 레버리지 구조를 취하고 있어 관련 법령상 퇴직연금(IRP), 연금저축 등 연금계좌를 통한 매수가 전면 제한된다. 따라서 세제 혜택 계좌가 아닌 일반 위탁 주식계좌를 통해서만 거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름과 추종하는 기초자산이 같아 보이는 레버리지 ETF라도, 운용사별로 채택한 구조와 유동성 공급 방식에 따라 실제 투자자가 손에 쥐는 수익률과 매매 비용이 달라질 수 있어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과열 조짐에 '소비자 경보 및 투자 유의사항'을 발령하며 투자자 주의 환기와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 매매 동향과 괴리율, 변동성 추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개별 종목 수익률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지만 예상과 반대로 수익률이 움직일 경우 단기간에 손실이 크게 발생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는 게 당국과 운용사들의 당부다.
운용사별로 총보수나 유동성 공급(LP) 조건이 다르게 책정돼 있어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골라 투자하면 된다.
다만 거래 계좌를 선택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 상품은 모두 파생형 레버리지 구조를 취하고 있어 관련 법령상 퇴직연금(IRP), 연금저축 등 연금계좌를 통한 매수가 전면 제한된다. 따라서 세제 혜택 계좌가 아닌 일반 위탁 주식계좌를 통해서만 거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름과 추종하는 기초자산이 같아 보이는 레버리지 ETF라도, 운용사별로 채택한 구조와 유동성 공급 방식에 따라 실제 투자자가 손에 쥐는 수익률과 매매 비용이 달라질 수 있어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과열 조짐에 '소비자 경보 및 투자 유의사항'을 발령하며 투자자 주의 환기와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 매매 동향과 괴리율, 변동성 추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개별 종목 수익률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지만 예상과 반대로 수익률이 움직일 경우 단기간에 손실이 크게 발생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는 게 당국과 운용사들의 당부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상무가 26일 서울 중구 미레에셋 본사에서 열린 TIGER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복 레버리지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신한·한화·키움·하나자산운용 등 8개 운용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총 16종을 27일 상장한다. 2026.05.26.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6/NISI20260526_0021296842_web.jpg?rnd=20260526143726)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상무가 26일 서울 중구 미레에셋 본사에서 열린 TIGER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복 레버리지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신한·한화·키움·하나자산운용 등 8개 운용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총 16종을 27일 상장한다. 2026.05.26. [email protected]
특히 단일종목 주가가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원금이 꾸준히 줄어드는 '음의 복리 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장기 투자에도 부적합하다. 예를 들어 기초자산 주가가 30% 오른 뒤 다시 30% 하락할 경우, 일반 주식 투자자는 9% 손실에 그치지만 2배 레버리지 상품은 무려 36%의 손실을 보게 된다.
또 변동성이 큰 레버리지 상품은 수요·공급의 일시적 불균형, 유동성 부족 등으로 ETF 안에 들어 있는 실제 자산 가치(NAV)와 시장 거래가격 사이에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괴리율은 시장에서 차익거래 등을 통해 시간에 걸쳐 정상화돼 투자자들은 일시적으로 고평가된 상품을 사서 투자손실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레버리지 상품을 투자하기에 앞서 괴리율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수요 공급의 불균형 등으로 실제자산가치(NAV·지표가치)와 시장가격 간 괴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차익거래 등을 통해 시간에 걸쳐 정상화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투자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래소 통계사이트에서 괴리율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또 변동성이 큰 레버리지 상품은 수요·공급의 일시적 불균형, 유동성 부족 등으로 ETF 안에 들어 있는 실제 자산 가치(NAV)와 시장 거래가격 사이에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괴리율은 시장에서 차익거래 등을 통해 시간에 걸쳐 정상화돼 투자자들은 일시적으로 고평가된 상품을 사서 투자손실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레버리지 상품을 투자하기에 앞서 괴리율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수요 공급의 불균형 등으로 실제자산가치(NAV·지표가치)와 시장가격 간 괴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차익거래 등을 통해 시간에 걸쳐 정상화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투자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래소 통계사이트에서 괴리율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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