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지하철·버스 어르신 무료…0~2세 무상보육"

기사등록 2026/05/27 14:17:13

생애주기 맞춤형 공약 발표…"전 세대 체감 정책"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25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부산어르신파크골프축제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5.25.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25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부산어르신파크골프축제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5.25.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27일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부산에 산다는 것은 내 아이와 가족을 든든히 책임져줄 지원군이 있다는 의미가 돼야 한다"며 "축적된 시정 성과 위에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도시철도·마을버스·시내버스를 포함한 '3종 교통수단 통합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시철도에만 적용되는 무임승차 제도를 마을버스와 시내버스로 확대해 이동 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자신이 추진해 온 신노년 복합문화공간 ‘하하센터’(현재 5개소 운영·7개소 추가 추진)와 우리동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센터 등 시니어 활동 거점과 연계해 정책 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특히 산복도로 지역처럼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고령층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두번째 공약으로 어린이집 0~2세 전면 무상보육 시행을 제시했다.

그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산시가 양육을 책임지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부모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자신의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의 올해 1~2월 출생아 수가 2785명으로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출생률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 110개소, 1000인의 아빠단, 파크콘서트 등 돌봄·경험·공간 정책의 성과가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했다.

박 후보는 "1990년대생 에코붐 세대의 출산 연령 진입과 다자녀 가정 증가 흐름에 맞춰 0~2세 무상보육으로 지원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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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지하철·버스 어르신 무료…0~2세 무상보육"

기사등록 2026/05/27 14:17: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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