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12일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서 개최

'살아있는 시간, 길 위의 명인' 포스터. (이미지=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강릉단오제부터 중고제 판소리, 고창농악, 밀양백중놀이까지 전국 각지 전통예술 명인들이 서울 무대에 오른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지역 명인 특별공연 '살아있는 시간, 길 위의 명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2회 국악의 날'을 기념한 국악주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전국에서 활동 중인 전통공연예술 명인들을 서울로 초청해 지역 고유의 예술성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나흘 동안 지역별로 진행된다. 공연과 함께 명인들의 예술세계와 삶을 들을 수 있는 대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첫날인 6월 9일에는 강원도 편이 열린다. 국가무형유산 강릉단오제 보유자 빈순애 명인을 비롯해 최여영, 이소영 등이 출연해 강원 민속음악과 이북 음악 등을 선보인다.
10일 충청 편에는 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 박성환 명인, 웃다리농악 전승교육사 김행덕 명인, 충남 무형유산 승무 보유자 이애리 명인이 무대에 오른다. 중고제 소리 특유의 절제된 소리와 승무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1일 남도 편에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이난초 명인과 전북 무형유산 고창농악 보유자 이명훈 명인,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박기량이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부산시 무형유산 아쟁산조 예능보유자 박대성 명인, 대구시 무형유산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 주운숙 명인, 국가무형유산 밀양백중놀이 이수자 이종태가 영남 지역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