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전지 충남' 찾은 與 "野, 탄핵 당한 대통령 선거운동 투입"(종합)

기사등록 2026/05/27 11:00:17

최종수정 2026/05/27 12:56:29

충남 논산서 선대위 회의 열어…"아직도 퇴행적인 野에 국민 심판"

정청래 "장동혁, 박수현 향한 네거티브…우리 당은 네거티브 말라"

[논산=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충남 논산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7. kkssmm99@newsis.com
[논산=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충남 논산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7. [email protected]


[서울·논산=뉴시스]신재현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여야 격전지로 꼽히는 충남을 찾아 "국민의힘이 탄핵 당한 사람을 선거운동에 투입했다"고 비판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정청래 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충남 논산시 오인환 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고 "아직도 과거 퇴행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국민의힘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지난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했던 그 정신으로 존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더욱 기가 막힌 것은 탄핵 당한 대통령이, 국정농단으로 국민들께 엄청난 실망을 주고 국민들의 촛불혁명으로 탄핵 당한 대통령이 지금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이라고 했다.

그는 "탄핵 당한 대통령, 직위를 상실한 그런 사람을 선거운동에 투입하는 국민의힘 모습을 보면서 저러니까 '내란옹호 정당' '윤 어게인 정당'이란 소리를 듣는 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정 위원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언급하면서는 "박수현 충남지사 민주당 후보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네거티브를, 그것도 야당 대표가 한다는 것이 참 한편으로 씁쓸하기도 하고 서글프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 민주당 후보들께서는 네거티브하지 마시고 본인의 정책 등을 충분히 설명해주시길 바란다"며 "국민들은 현명하고 똑똑해서 잘 안다. 네거티브가 먹히지도 않고 네거티브로 이겼다는 사람을 잘 못 봤다"고 강조했다.

황명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실제적으로 능력도 없고, 대책도 없고, 책임도 지지 않는 '3무(無) 정당'"이라며 "김태흠(충남지사)·이장우(대전시장)·최민호(세종시장)·김영환(충북지사) 후보, 이 네 분 의 지사와 시장이었던 분이 이번에 또 출마하고 논산·계령·금산에서도 출마를 하는데 참 뻔뻔하다"고 했다.

양승조 골목골목선대위 충남 공동선대위원장은 "김태흠 후보는 충남도민들 상대로 표를 달라고 할 자격이 전혀 없다"며 "대전과 충남 통합을 발로 걷어찬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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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지 충남' 찾은 與 "野, 탄핵 당한 대통령 선거운동 투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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