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28일 2026-1차 한미 6·25 전사자 유해 공동 감식 실시
6월 '한미 유해 상호 봉환식' 대상 유해 확정 후 송환 절차 진행
![[서울=뉴시스] 지난해 한미 공동조사인력이 미군전사자들의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금속탐지기를 이용하여 조사하고 있다. (사진=국유단) 2023.04.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4/17/NISI20230417_0001243932_web.jpg?rnd=20230417142929)
[서울=뉴시스] 지난해 한미 공동조사인력이 미군전사자들의 유해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금속탐지기를 이용하여 조사하고 있다. (사진=국유단) 2023.04.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과 미국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은 28일까지 이틀 간 국유단 신원확인센터에서 국내 발굴 미군 추정 유해에 대한 2026-1차 한미 공동 감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동 감식에는 국유단 이규상 감식과장, 미 DPAA 존 E. 버드 중앙감식소장과 제니 진 특별 프로젝트 매니저 등 양국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6월 실시 예정인 '한미 유해 상호 봉환식'에서 미국으로 인도될 유해 3구에 대해 최종 정밀 감식을 실시하고, 송환에 필요한 행정적·기술적 사전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한미 공동 감식은 국군·미군 전사자 유해의 정밀 감식과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 국유단 창설 이후 연 2∼4회 정례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국내 발굴 미군 추정 유해는 국유단 신원확인센터에서 감식을 진행한다. 미 DPAA가 보관 중인 국군 추정 유해는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 내 감식소에서 상호 교차 감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동 감식에 나서는 첫번째 유해는 2010년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월운리에서 발굴됐다. 1951년 8월 피의능선전투 당시 미 제2보병사단 소속 전사자로 추정된다.
두번째 유해는 2012년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에서 발굴됐다. 6·25전쟁 초기 '전의-조치원-대평리-대전전투'에 참전한 미 제24보병사단 21연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번째 유해는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에서 발굴됐다. 1951년 5월 홍천북방전투 당시 미 제2보병사단 소속으로 추정된다.
존E. 버드 미 DPAA 중앙감식소장은 "국유단과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는 6월 한국군 유해 또한 고국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국유단장 직무대리(육군 중령)는 "최종 확인 절차를 통해 먼 타국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장병들이 고국으로 명예롭게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예우를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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