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협력사 화재에 부품 수급 차질…"재고 활용, 공장 정상 가동 중"

기사등록 2026/05/27 10:45:56

최종수정 2026/05/27 12:14:24

24일 핵심 부품사 '크레아'서 화재 발생

뷰익·트레일 블레이저 등 부품 수급 차질

"재고·호환 부품 활용 중…생산 문제없어"

[창원=뉴시스] 창원공장 조립공정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G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창원공장 조립공정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G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 법인 한국GM이 최근 발생한 핵심 부품사 화재로 일부 차량의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GM은 현재 재고와 호환 부품 등을 활용해 공장은 정상 가동하고 있으며, 수급 정상화 시점까지 공장 가동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 24일 발생한 자동차 부품사 '크레아'의 화재로 현재 뷰익과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 주요 모델의 범퍼와 도어 몰딩 등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급 문제가 발생한 부품은 뷰익 앙코르와 뷰익 엔비스타의 범퍼·도어 몰딩을 비롯해 트레일블레이저의 스포일러 등으로 전해진다.

크레아는 자동차 내장·외장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한국GM에 플라스틱 사출 부품을 비롯한 차량 내·외장재를 공급하고 있다.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54분께 크레아 서산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약 10시간 56분 만인 오후 7시50분께 진화됐다.

화재는 도장 공정 배관 용접 중 배관 잔존 가스에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크레아 서산지점의 도장 공장은 가동을 중단했으며, 사출 공장은 재고 오염분 청소 후 재가동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사출 작업 후 도장 작업만 외주 업체를 통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부품을 정상 공급할 예정이다. 부품 수급은 6월 초께 정상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GM은 현재 재고와 호환 부품 등을 사용해 차량 생산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회사 크레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한국GM은 신속히 대응책을 마련해 공장을 정상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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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협력사 화재에 부품 수급 차질…"재고 활용, 공장 정상 가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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