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與, 김용남 차명 대부업 의혹에 수도권·영남 곡소리 안 들리나"

기사등록 2026/05/27 09:29:30

"'민주당 10년 권리당원인데 이번엔 조국이다' 귓속말도 하셔"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지난 3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성평등임금공시제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0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지난 3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3.8 세계여성의날 기념 성평등임금공시제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조직들도 상당한 정도 넘어오신 분들도 계시고 '저 10년 권리당원인데 이번에는 조국이다' 귓속말을 하신다"고 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까봐야 안다'는 것이 전반적인 분위기인 것 같다. 다만 악수해보면 나오는 소위 피부미터, 악수미터는 수치보다 낫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평택 여론조사가 너무 쏟아진다. 여론조사에 반응하시는 분들은 적극 투표층"이라며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라는 분들을 만났을 때는 피부미터와 악수미터가 중요한데 '생각보다 평택 지금 해결할 문제 너무 많아. 아무래도 큰 인물이 낫지 않겠어'라는 것이 저변에 깔려있다는 것은 저도 느꼈다"고 했다.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재선거 후보의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과 관련해선 "만사무사대부의 지분 100%를 농업법인 일호가 가지고 있고, 농업법인 지분 90%를 김용남 후보가 가지고 있지 않나"라며 "'법률상 문제없다'고 얘기하지만 전형적인 차명으로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방식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업체 소위 명의상 사장 한모씨가 (김 후보) 후원회 사무국장 명함을 들고 다녔는데 '그 사람 사무국장인지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이런 해명은 정치를 조금 해본 사람들은 금방 알 수 있는 거짓 해명이다. (김 후보가 차명 운영했다는) 굉장히 강력한 증거"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을 향해선 "왜 (윤리감찰 같은) 공식 절차를 안 밟으실까 의문이 하나 든다"며 "(또) 불법으로 판단할 정무적 책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지금 수도권이나 영남에 김 후보 의혹으로 인해 받게 되는 곡소리 잘 안 들리시는지 이런 정무적 책임에 대해서도 여쭙고 싶다"고 했다.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 아닌가'라는 물음엔,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소위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제5기 민주 정부의 수립을 위해 바통을 이어받아 이어달리기를 하기 위해 어떤 가치를 중심에 세우고 어떤 분들과 함께할 것인지에 대한 중심과, 그다음에 함께할 연대의 대상을 좀 정리에 들어가는 선거여야 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무엇을 중심에 세워야 되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어야 되는데 그것보다는 그냥 인물에 대한 호불호로 가면서 좀 이런저런 일들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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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與, 김용남 차명 대부업 의혹에 수도권·영남 곡소리 안 들리나"

기사등록 2026/05/27 09:29: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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