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7건 의심 사례…WHO "위험도 매우 높음"
![[루암파라=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이투리주 루암파라에서 보건 관계자들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를 치료소로 이송하고 있다. 2026.05.22.](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1274788_web.jpg?rnd=20260522080804)
[루암파라=AP/뉴시스] 21일(현지 시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이투리주 루암파라에서 보건 관계자들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를 치료소로 이송하고 있다. 2026.05.22.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발생한 에볼라 유행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지금까지 867건의 감염 의심 사례와 204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이번 발병은 최근 몇 년 사이 발생한 에볼라 확산 중에서도 피해 규모가 큰 편으로 평가된다.
23일(현지 시간) 인도타임즈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해당 지역의 위험도를 '매우 높음(very high)'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의료 시스템이 이미 과부하 상태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유행은 기존에 널리 사용되던 백신이 충분히 대응하기 어려운 변종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통제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치료제와 백신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확산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우간다는 국경을 통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DRC와의 주요 국경을 폐쇄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감염이 국경 지역을 넘어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인접 국가들로도 긴장이 확산되고 있다.
보건 당국은 감염자 추적과 격리, 접촉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지만, 분쟁과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인해 방역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기존 에볼라 대응 방식과 달리 백신 공백과 변종 특성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신속한 지원 없이는 확산을 완전히 억제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발병은 최근 몇 년 사이 발생한 에볼라 확산 중에서도 피해 규모가 큰 편으로 평가된다.
23일(현지 시간) 인도타임즈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해당 지역의 위험도를 '매우 높음(very high)'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의료 시스템이 이미 과부하 상태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유행은 기존에 널리 사용되던 백신이 충분히 대응하기 어려운 변종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통제 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치료제와 백신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확산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우간다는 국경을 통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DRC와의 주요 국경을 폐쇄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감염이 국경 지역을 넘어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인접 국가들로도 긴장이 확산되고 있다.
보건 당국은 감염자 추적과 격리, 접촉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지만, 분쟁과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인해 방역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기존 에볼라 대응 방식과 달리 백신 공백과 변종 특성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신속한 지원 없이는 확산을 완전히 억제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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