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파트단지서 '소방관창' 200개 도난…경찰 수사

기사등록 2026/05/22 17:56:58

최종수정 2026/05/22 18:22:23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의 아파트 단지들에서 소화전 내 소방관창이 무더기로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남양주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소방시설 정기점검 중 옥내 소화전의 소방관창 100여개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사실을 확인한 경찰이 관할지역 내 아파트단지 내 소화전을 전수조사한 결과 3개 단지에서 200개 내외의 금속 재질 소방관창이 도난당한 것이 확인됐다.

소방관창은 소방호스 앞부분에 결합해 물을 분사하는 부속품이다. 최근에는 압축플라스틱으로 대체됐지만 이전에는 황동이나 구리로 제작됐다.

경찰은 절도범이 구리와 황동 재질의 관창을 고물상 등에 판매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지 못해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곧바로 지역 내 아파트단지의 옥내 소화전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알려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남양주 아파트단지서 '소방관창' 200개 도난…경찰 수사

기사등록 2026/05/22 17:56:58 최초수정 2026/05/22 18:22:2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