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탑승 '119에어앰뷸런스'로 중증환자 2명 살려

기사등록 2026/05/25 12:00:00

최종수정 2026/05/25 12:15:15

소방청 "119에어앰뷸런스, 하늘 위 생명길"

[동해=뉴시스] 13일 동해시 환경시설 관리사무소 내 한 건물 외벽 청소중이 5m 아래로 추락해 6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소방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 13일 동해시 환경시설 관리사무소 내 한 건물 외벽 청소중이 5m 아래로 추락해 6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소방헬기를 이용,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소방청은 의사가 탑승한 소방헬기 '119에어앰뷸런스'가 최근 중증외상환자 2명을 권역외상센터로 긴급 이송해 무사히 치료했다고 25일 밝혔다.

'119에어앰뷸런스'는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소방헬기에 의료진과 항공구급대원이 함께 탑승해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항공응급의료체계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강원 지역에서 70대 남성이 차 사고로 크게 다쳤다. 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장기 손상이 의심돼 긴급 수술이 가능한 권역중증외상센터로의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소방은 '119에어앰뷸런스'를 투입했고, 헬기에 탑승한 외상외과 전문의와 항공구급대원이 이송 중 환자 상태를 관리했다. 환자는 외상센터 도착 직후 수술과 중환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밤에는 전동킥보드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40대 남성이 119A에어앰뷸런스를 통해 권역중증외상센터로 이송됐다. 구급대는 환자의 의식 저하와 두부 손상을 확인한 뒤 외상 전문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았고, 강원·경기북부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육로 이송이 어렵다고 판단해 야간 헬기 이송을 결정했다. 환자는 이후 권역중증외상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청은 "이번 두 사례는 119에어앰뷸런스가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현장과 병원, 구급대와 의료진을 연결하는 하늘 위 생명길임을 보여준다"며 "지상 이송만으로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서 119에어앰뷸런스는 환자가 적정 시간 안에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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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탑승 '119에어앰뷸런스'로 중증환자 2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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