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근 사장, 경영실적 점검 회의 개최
열요금 동결·취약계층 지원 조기 지급
"재무 리스크 최소화·상생 경영 추진"
![[세종=뉴시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2일 중동전쟁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안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동근 한난 사장 주재로 '비상경영 추진실적 점검 및 향후 방향 논의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난 제공) 2026.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2143151_web.jpg?rnd=20260522153448)
[세종=뉴시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2일 중동전쟁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안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동근 한난 사장 주재로 '비상경영 추진실적 점검 및 향후 방향 논의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난 제공) 2026.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중동 위기 장기화에 대응해 비상경영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예산 159억원을 절감했다.
한난은 22일 중동전쟁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안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동근 한난 사장 주재로 '비상경영 추진실적 점검 및 향후 방향 논의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자체 컨틴전시 플랜상 국제유가가 '심각'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지난달 3일부터 사장 주재의 '비상경영 대응반'을 구성해 위기 상황에 대응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영환경 상시 모니터링과 분과별 과제 수행을 통한 재무상황 개선,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공적 기능 이행 실적이 점검됐다.
한난은 수선유지비, 지급수수료 등 관리 가능한 예산을 조기 회수하고 긴축 예산을 운용해 159억원을 절감했다.
열병합발전기 최적 운전 등을 통해 연료 사용량과 재료비도 줄였다. 개별요금제 발전사 간 수급관리 공조를 통한 물량 스왑 등으로 고가 현물 구매 위험을 방지하고 연료 수급 안정성도 확보했다.
재무위기 대응뿐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공적 기능도 이행하고 있다.
한난은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해 지난달 1일 자 열요금을 동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국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동절기 특별요금 지원도 앞당긴다. 한난은 자격 검증 절차를 간소화해 지급 소요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전년보다 3개월 일찍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에너지효율향상사업(EERS) 홍보도 확대했다. 흡수식 냉동기 세관지원 등 고객 참여 신청 건수는 전년보다 1.8배 이상 증가했다.
하 사장은 "중동발 대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심화된 만큼,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재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시나리오별 위기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고강도 자구 노력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