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부산]노정현 "차기 총선 불출마"…연제구청장 선거 '배수진'

기사등록 2026/05/22 14:44:38

"내란세력 심판…민주진보 연대 승리 위해 모든 것"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노정현 진보당 부산 연제구청장 단일 후보가 2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2026.05.22.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노정현 진보당 부산 연제구청장 단일 후보가 2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노정현 민주·진보 연제구청장 단일화 후보가 차기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이번 구청장 선거에 배수의 진을 쳤다.

노 후보는 2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부산에서 내란 세력을 심판할 차례"라며 "내란청산에 힘을 합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당락과 무관하게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이 선언이 민주진보 선거 연대가 더 큰 승리로 가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선언이 더불어민주당과의 단일화 조건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노 후보는 "단일화가 난항을 겪었을 때 이 선언을 하게 되면 단일화의 압박으로 비쳐질 수 있고 '거래'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단일화 이후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발표했다"며 "단일화 과정에서 민주당 측이 해당 조건을 내건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연제구지역위원회는 노 후보를 향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패배 책임을 거론하며 정치적 책임을 요구한 바 있다.

노 후보는 당시 민주당 이성문 후보와 단일화를 통해 단일 후보로 출마했으나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에게 패했다. 이후 노 위원장은 “당시 단일화는 일방적 양보가 아니라 정당 간 합의에 따른 경선 결과였다”고 반박했다.

노 후보는 지난 18~19일 연제구민들을 대상으로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통해 이정식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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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22 14:44: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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