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평택]최원용·차화열, 토론회서 '균형발전 해법' 공방

기사등록 2026/05/22 13:04:41

평택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

최 "30분 생활권·내실 성장” vs 차 "구도심 슬럼화 방지 TF”

[평택=뉴시스] 평택시장 후보 토론회 국민의힘 차화열 후보(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후보 2026.05.22.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평택시장 후보 토론회 국민의힘 차화열 후보(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후보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지역신문협의회와 평택시기자단이 주관한 평택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22일 평택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김기수 평택지역신문협의회장이 좌장을 맡고 서인호 평택자치신문 대표,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후보와 국민의힘 차화열 후보가 참석해 구도심·농촌지역 균형발전, 교통, 지역경제 활성화, 시정 운영 방향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최 후보는 "구도심은 도시 노후화로 주차장과 공원 부족, 대중교통 접근성 저하, 보행환경 불편 등의 문제가 있고 농촌지역은 도시가스와 교통 접근성 문제가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구도심은 주차혁신 종합대책을 통해 주차장 문제부터 해결하고 농촌지역은 대중교통 노선 전면 개편과 마을순환버스, 똑버스 운행으로 도심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유입을 통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와 평택시청 이전에 따른 공동화, 슬럼화 우려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 후보는 "균형발전은 책상 위 보고서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시가 앞장서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 조례를 만들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구도심과 농촌이 골고루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직속 슬럼화 방지 TF를 가동하고 송탄출장소 주변, 신장동, 남부 구도심 등 원도심 고도화 프로젝트를 시행하겠다"며 "골목상권은 로컬 브랜드 특화거리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차 후보는 "평택시가 통합된 지 31년이 됐지만 제대로 된 평택시민 대표가 없었다"며 "35년 이상 시민운동을 해온 만큼 평택을 구석구석 알고 시민의 아픔을 아는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평택은 지난 30년 동안 대한민국 산업과 안보, 물류 중심지로 도약했지만 이제는 단순한 양적 성장을 넘어 내실 있는 성장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의 성공이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고 개발 성과가 교통, 교육, 돌봄, 의료로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평택 30분 생활권을 통해 교통을 혁신하고, 반도체 중심 첨단산업과 바이오·방위산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 통학 셔틀버스 확대,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 설치 등 교육 분야 공약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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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평택]최원용·차화열, 토론회서 '균형발전 해법' 공방

기사등록 2026/05/22 13:04: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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