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 조사, 국정 지지율 39%…취임 초 대비 10%포인트↓
분석가 "무당파 이어 마가 제외 트럼프 핵심 지지층 등 돌려"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22.](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1274189_web.jpg?rnd=2026052201324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5.22.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율이 공화당 지지층 사이에서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동 전쟁 장기화와 물가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 시간) 공개된 폭스뉴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공화당원 지지율은 80%로 지난 조사(83%)와 비교해 3%포인트 하락하며 최저를 기록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핵심 지지 기반인 농촌 지역 백인 유권자와 고졸 이하 백인 남성 지지율은 43%로 집계돼 지난 조사 때보다 각각 6%포인트, 5%포인트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39%로 지난달 조사와 비교해 3%포인트, 취임 초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61%로 나타났다. 이 중 48%는 매우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경제 정책이 잘못됐다'는 응답은 71%였다. 이는 지난달 조사(66%)보다 5% 상승한 것이다.
공화당 선거분석가 대런 쇼는 "공화당 지지율은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쇼는 "분명히 말하지만, 핵심은 경제 문제"라며 "무당파 유권자들이 등을 돌렸고,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제외한 공화당원들과 다른 핵심 지지층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설문에 응한 무당파의 85%, 민주당원의 96%가 트럼프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공화당원의 경우 51%가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2개월간 미국 물가는 3.8% 올랐고, 4월 한 달 동안에도 0.6% 상승했다.
설문에 응한 공화당원의 89%는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답했고, 민주당원의 56%도 '그렇다'고 했다.
다만 이란을 겨냥한 군사 행동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60%로 4월 조사(55%) 때보다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는 폭스뉴스가 여론조사 기관 비컨 리서치와 쇼 앤드 컴퍼니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8일 미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3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1일(현지 시간) 공개된 폭스뉴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공화당원 지지율은 80%로 지난 조사(83%)와 비교해 3%포인트 하락하며 최저를 기록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 핵심 지지 기반인 농촌 지역 백인 유권자와 고졸 이하 백인 남성 지지율은 43%로 집계돼 지난 조사 때보다 각각 6%포인트, 5%포인트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39%로 지난달 조사와 비교해 3%포인트, 취임 초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61%로 나타났다. 이 중 48%는 매우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경제 정책이 잘못됐다'는 응답은 71%였다. 이는 지난달 조사(66%)보다 5% 상승한 것이다.
공화당 선거분석가 대런 쇼는 "공화당 지지율은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쇼는 "분명히 말하지만, 핵심은 경제 문제"라며 "무당파 유권자들이 등을 돌렸고,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제외한 공화당원들과 다른 핵심 지지층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설문에 응한 무당파의 85%, 민주당원의 96%가 트럼프 대통령의 인플레이션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공화당원의 경우 51%가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2개월간 미국 물가는 3.8% 올랐고, 4월 한 달 동안에도 0.6% 상승했다.
설문에 응한 공화당원의 89%는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답했고, 민주당원의 56%도 '그렇다'고 했다.
다만 이란을 겨냥한 군사 행동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60%로 4월 조사(55%) 때보다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는 폭스뉴스가 여론조사 기관 비컨 리서치와 쇼 앤드 컴퍼니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8일 미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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