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김관영, 무소속 출마 위해 '반청' 프레임…가짜뉴스로 당 분열"

기사등록 2026/05/22 09:16:06

최종수정 2026/05/22 09:26:24

"현금 살포 나오면 국힘서도 똑같은 조치했을 것…저는 단순 의혹"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일인 지난 21일 전북 전주시 가련광장 사거리에서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2026.05.2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일인 지난 21일 전북 전주시 가련광장 사거리에서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는 22일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를 향해 "없는 것을 있는 사실처럼 반청(반정청래) 구도를 만들어 자기 출마의 명분을 쌓고, 또 전북 지역 민주당을 분열시키려고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정청래 대표의 연임을 저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발언한 김 후보의 선거 전략에 관련한 물음에, "좀 엉뚱한 전략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금품 살포는 사실 공직선거법상 중대한 범죄 아닌가. 당 지도부에서 처리하지 않았으면 국민의힘에서 아마 민주당을 현금 살포당으로 공격을 계속했을 것"이라며 "최고위원회에서 아무 반대 없이 (김 후보 제명을) 결정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을 사감을 갖고 했다는 것은 (김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위한 프레임을 짰다고 본다"며 "국민의힘에서도 그런 현금 살포가 나오면 국민의힘도 똑같은 조치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김 후보는 현금 살포하는 것이 영상으로 확인된 사실이고, 본인도 윤리감찰단 진술서에 현금 살포했다고 자백했다. 김 후보 행위는 확인된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단순 의혹이다. 제가 특정인에게 현금을 살포하거나 공모하거나 또는 지시한 적이 없다. 그런 진술인도, 증인도, 증거도 없다"고 했다.

또 "이것을 똑같은 것으로 비교하면서 마치 자기가 억울하다고 그러는데 그렇지 않다"며 "가짜뉴스를 퍼뜨려서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보고 있다. 민주당을 분열시키는 책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맞서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민심과 관련해선 "현장에서 민주당 파이팅해주시는 분들이 눈에 더 많이 보인다"며 "피지컬 AI, K-푸드, 재생 에너지, 신산업, 농생명 등 여러 가지 사업을 끌어가야 되는데 여기에 수많은 예산이 들어갈 것이고 정책 조율도 필요하다. 이런 것을 해내려면 무소속 후보로는 아무래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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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김관영, 무소속 출마 위해 '반청' 프레임…가짜뉴스로 당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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