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시장 되면 정부와 강력한 직통 통로 열릴 것"

기사등록 2026/05/22 09:16:51

최종수정 2026/05/22 09:28:24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22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새얼문화재단이 주최한 '새얼아침대화'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2026.05.22. kok@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22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새얼문화재단이 주최한 '새얼아침대화'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인천시장이 되면 중앙정부와 인천시장 사이에 이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강력한 직통 통로가 열릴 것"이라며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박찬대 후보는 22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새얼문화재단이 주최한 '제467회 인천시장 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천이 공항과 항만, 바이오, 반도체 후공정 기업 등 많은 성장 기반을 가지고 있지만 그 자산을 움직이는 결정권이 인천에 없어 경제성장률이 침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규제, 현 정부의 5극3특 체제 등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서 인천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강력한 정치력으로 발휘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인천시만 잘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느냐"며 "권한이 중앙에 흩어져 있고 조건이 불리하다면 인천시정은 이를 치밀하게 전략적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동안 (인천시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윤석열 정권 초기 힘을 가졌지만 그 힘을 바퀴까지 전달하는 동력 전달 장치는 없었기 때문"이라고 유 후보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어 "파편화된 자산을 강력한 전략으로 묶어내야 한다"며 "강력한 정치력을 발휘해야 우리 인천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최근 '대장동' 논란에 대해 "중요한 것은 민간의 적정한 수익과 공공의 이익이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정교하게 사업을 설계하는 것"이라며 "달을 보라고 손가락을 폈더니 손톱 밑에 때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그는 이날 'ABC+E' 공약 중 바이오(B)와 콘텐츠(C)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ABC+E는 물류AI, 바이오, 콘텐츠, 에너지(E) 산업을 통해 인천을 도약시키겠다는 박 후보의 공약이다.

바이오는 신도시의 미래를, 콘텐츠는 원도심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는 게 박 후보의 구상이다.

박 후보는 "인천은 생산을 넘어 신약을 개발해야 한다. 연구개발, 생산, 투자, 인재 양성이 한 도시 안에서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제문부(제물포-문학-부평) 프로젝트를 통해 원도심을 문화 산업이 자라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저는 시청 안에서만 일하지 않겠다. 용역이나 보고서보다 시민의 삶을 먼저 살피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인천을 지키겠다. 지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키우고 깨우고 압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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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시장 되면 정부와 강력한 직통 통로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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