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다음은 쿠바" 공격목표 밝혔다가 긴장해소
21일 다시 "쿠바 개입" 시사.. 이민들 동원도 언급
![[아바나=AP/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이 5월 21일 다시 "쿠바 개입은 내가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4월 20일 쿠바 아바나에서 관광객들을 태운 미국산 올드카 한 대가 미국 대사관 앞을 지나가는 광경. 2026.05.22.](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01194198_web.jpg?rnd=20260421141124)
[아바나=AP/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이 5월 21일 다시 "쿠바 개입은 내가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4월 20일 쿠바 아바나에서 관광객들을 태운 미국산 올드카 한 대가 미국 대사관 앞을 지나가는 광경. 2026.05.22.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전임 미 대통령들이 50-60년 동안 못했던 쿠바 개입을 이제 자기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바 출신 미국민들이 귀국해 도울 것이라는 말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들에게 "다른 대통령들은 50년 60년 동안 이 문제를 바라보기만 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그 일을 할 사람은 나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기꺼이 그 일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쿠바계 미국민들이 귀국해서 도울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 날 앞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쿠바와의 협상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당분간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미국은 쿠바혁명의 지도자였던 라울 카스트로(94)를 30년 전 쿠바군이 비행기 2대를 격추시켜 인명피해를 낸 사건과 관련해서 20일에 기소했다.
게다가 니미츠항공모함 타격선단을 카리브해에 파견해서 쿠바에 대한 공격과 압박을 더욱 확대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런 후에도 트럼프는 "쿠바에서는 더 이상의 긴장 고조는 없을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20일 미국이 카스트로를 기소한 것은 정치적 꼼수일 뿐이며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고 비난했다. 게다가 미국은 마약테러범 조직에 속한 마이애미 기반의 '구출의 형제들'(Brothers to the Rescue)이 운영하던 항공기 2대가 1996년 쿠바군에 의해 격추돼 추락한 사건을 두고 거짓말을 지어내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들에게 "다른 대통령들은 50년 60년 동안 이 문제를 바라보기만 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그 일을 할 사람은 나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기꺼이 그 일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쿠바계 미국민들이 귀국해서 도울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 날 앞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쿠바와의 협상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당분간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미국은 쿠바혁명의 지도자였던 라울 카스트로(94)를 30년 전 쿠바군이 비행기 2대를 격추시켜 인명피해를 낸 사건과 관련해서 20일에 기소했다.
게다가 니미츠항공모함 타격선단을 카리브해에 파견해서 쿠바에 대한 공격과 압박을 더욱 확대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런 후에도 트럼프는 "쿠바에서는 더 이상의 긴장 고조는 없을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20일 미국이 카스트로를 기소한 것은 정치적 꼼수일 뿐이며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고 비난했다. 게다가 미국은 마약테러범 조직에 속한 마이애미 기반의 '구출의 형제들'(Brothers to the Rescue)이 운영하던 항공기 2대가 1996년 쿠바군에 의해 격추돼 추락한 사건을 두고 거짓말을 지어내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연방 냉매 규제 완화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2026.05.22.](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1274186_web.jpg?rnd=20260522013127)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연방 냉매 규제 완화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2026.05.22.
쿠바 망명단체 소속 탑승자 4명은 모두 사망했으며 이 중 3명은 미국 시민이었다. 당시 카스트로는 국방부 장관을 맡고 있었다.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지난 18일에도 미국이 쿠바를 군사공격 할 경우엔 "계산할 수 없는 참사의 피바다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트럼프는 21일 다시 쿠바 개입을 직접 맡겠다고 칼을 빼 든 형국이어서 앞으로 어떤 사건이 전개될지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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