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시흥시가 해외 여행 시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안내문=시흥시 제공).2026.05.20.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0/NISI20260520_0002140277_web.jpg?rnd=20260520091826)
[시흥=뉴시스] 시흥시가 해외 여행 시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안내문=시흥시 제공)[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아프리카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이 다시 확산하면서 국내 지방자치단체들도 긴장하고 있다. 경기 시흥시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 맞춰 보건소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해외여행 시 위생 관리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포한 뒤, 질병관리청은 콩고민주공화국·우간다·남수단을 중점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입국자 검역을 강화했다.
시흥시는 이에 발맞춰 지역 내 감염병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시는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 관리, 환자 및 야생동물과의 접촉 회피, 동굴 체험 자제, 성접촉 자제 등을 권고했다. 또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이나 출혈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나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박쥐·원숭이 같은 야생동물이나 환자의 혈액·체액과 접촉할 때 전염될 수 있으며, 최대 21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두통·구토·설사·출혈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한 시민은 "여름 휴가로 아프리카 여행을 계획했지만 가족들이 걱정이 많아 취소를 고민 중"이라며 "코로나19처럼 해외 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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